연종집요

제1장 극락세계(極樂世界) - 1.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極樂世界)

by 短長中庸 posted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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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종집요 蓮宗集要]

 

연종(蓮宗)이란

 

중국 동진(東晋) 때에 연종(蓮宗)의 초조 혜원대사(慧遠大師)가 서기 384년 중국 강서성(江西省) 여산(廬山)에 있는 동림사(東林寺)에서 백련사(白蓮寺)를 창설(創設)하고 염불(念佛)을 수행하여 극락정토(極樂淨土)에 왕생(往生)하였으므로 이 백련사의 취지(趣旨)를 받들어 극락에 왕생하기를 원(願)하는 종(宗)이므로 연종(蓮宗 또는 念佛宗, 淨土宗)이라 한다.

 

제1장 극락세계(極樂世界)

 

一.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極樂世界)

 

서방정토(西方淨土)란 것은 이 사바세계(娑婆世界)와 같은 예토(穢土)에 대비하여 하는 말이니 서방의 성자(聖者)가 계시는데 오탁(五濁)의 더러움이 없는 정토(淨土)이므로 서방정토(西方淨土)라 한다.

 

극락세계(極樂世界)는 시방정토(十方淨土)중에 아미타불(阿彌陀佛)이 계시는 정토로써 고(苦)는 없고 낙(樂)만 있으므로 극락세계라 하며 다른 정토보다 가장 수승(殊勝)한 정토이다.

 

 

《註》

-. 서방정토(西方淨土)
서방에는 다른 여러 나라도 있거니와 「아미타경」에
‘여기서 서쪽으로 십만억토(十萬億土)를 지나서 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을 극락이라 한다.’ 한데서 말미암아 특히 아미타불의 국토를 서방정토라 한다.
아미타불의 정토 곧 극락세계를 말함.         

-. 사바세계(娑婆世界)
감인토(堪忍土), 인계(忍界), 인토(忍土), 인(忍) 이라고 번역 한다,
석가모니불이 출세 하신 이 세계를 이름하는 것이다.
이 땅은 중생들이 가지가지 번뇌를 참고 받고 있으며
또한 성자(聖者)들도 이곳에서 피로를 참고 교화(敎化)하기 때문에 감인토라 하는 것이다.

 

사바세계의 지역은 석가모니불의 교화토 전체를 말하므로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 즉 백억(百億) 수미산세계(須彌山世界)를 총칭한다.

 

이 세계를 창조한 것은 대범천(大梵天)이라 하여 대범천왕(大梵天王)을
사바주(娑婆主) 또는 인토왕(忍土王)이라 한다.
사바(娑婆)를 잡회(雜會) 잡잡(雜雜)이라고 번역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수다(數多)한 중생이 잡거(雜居)한다는 뜻이다.

 

또 이 세계의 중생들이 삼독(三毒)과 모든 번뇌를 참고 받으며
빠져나오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는 까닭으로 인(忍)이라 한다.
괴로움이 많은 중생이 사는 이 세계를 말함이다.         

-. 성자(聖者)
불 보살 또는 중생 제도 제도를 위하여 출현한 성인이다.         

-. 오탁(五濁)
오재(五滓), 오혼(五渾) 이라고도 함.
나쁜 세상에 대한 다음 오(五)종의 더러움을 말함.

 

① 겁탁(劫濁) : 사람의 수명이 차례로 감하여 三十세, 二十세, 十세로 됨에 따라 각기(各其)
기근(饑饉), 질병, 전쟁이 일어나 시대가 흐려짐에 따라 입는 재액(災厄).

 

② 견탁(見濁) : 말법(末法 : 부처님이 세상을 떠나신지 오래되어 교법敎法이 쇠퇴된 시기)
시대에 이르러 사견(邪見), 사법(邪法)이 다투어 일어나
부정한 사상의 탁(濁)함이 넘쳐 흐름.

 

③ 번뇌탁(煩惱濁) : 혹탁(惑濁) 이라고도 함.
사람의 마음에 번뇌가 가득하여 흐림.

 

④ 중생탁(衆生濁) : 또는 유정탁(有情濁).
사람이 악한 행위만 행하여 인륜 도덕을 돌보지 않고 나쁜 결과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것.

 

⑤ 명탁(命濁) : 또는 수탁(壽濁)이라고도 하며,
인간의 수명이 차례로 단축되는 것이다.         

-. 정토(淨土)
부처님이 계시는 청정한 국토.         

-. 극락세계(極樂世界)
수하마제(須訶摩提), 수마제(須摩提), 소하박제(蘇訶?帝)라 음역하고
안양(安養), 안락(安樂), 안온(安穩), 묘락(妙樂), 일체락(一切樂), 악무량(樂無量),
악유(樂有)라 번역한다.


아미타불의 전신인 법장비구(法藏比丘)의 이상(理想)을 실현한 국토.
아미타불이 지금도 계시어 항상 설법 하시며 모든일이 원만 구족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없는 자유롭고 안락한 이상향(理想鄕)이다.         

-. 시방정토(十方淨土)
시방(十方 : 동서남북과 동북 동남 서북 서남 사유四維와 상 하, 열 군데)에 있는
무수한 여러 부처님의 정토.


대승불교에서는 시방에 무수한 세계와 부처님이 계시다하여 시방에 있는 정토를
시방정토, 시방불토, 시방불찰이라 한다.         

-. 아미타불(阿彌陀佛)
줄여서 미타(彌陀)라고도 하고, 극락국토의 교주(敎主)이시다.
범본경전(梵本經典)에는 아미타바불타(阿彌陀婆佛陀), 아미타유사불타(阿彌陀庾斯佛陀)의
두 이름이 있다. 보통 아미타불 무량수불(無量壽佛)이라 한다.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의 교화를 받아 법장비구가
二백 十억의 많은 국토에서 가장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가장 이상국으로 건설하기를 기원하며 마침내 四十八원을 세워
자기와 모든 사람이 함께 성불하기를 발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거쳐 성불하였으니
이가 곧 아미타불이시다.
이미 十겁전에 성불하시여 현재 설법하고 계시다.        

-. 고(苦)
마음과 몸을 괴롭게 하여 편안치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함.
이 고가 육도(六道) 중에 다소의 별(別)은 있으나 다 있는 것이다.

 

즉 천상에는 오쇠(五衰)와 화(火), 수(水), 풍(風) 삼재(三災)의 고가 있고
인간에는 약설(略說)하면 八고요 상설(詳說)하면 百十고가 있고,
아수라에는 하늘과 싸우는 고가 있고,
귀(鬼)에는 주리며 목마르는 고가 있고,
축생에는 서로 살상(殺傷)하며 사람에게 사역(使役)되는 고가 있고,
지옥에는 형벌 받는 고가 참혹하여 다 형언할 수 없다.         

-. 수승(殊勝)
가장 뛰어났다는 뜻.         

-. 오쇠(五衰)
천인(天人)이 복락이 다하여 명종(命終)할 때에 나타나는 다섯 가지 쇠하여지는 모양.

 

① 옷에 때가 묻고,

② 머리에 꽃이 시들고,

③ 몸에서 나쁜 냄새가 나고,

④ 겨드랑이에 땀이 나고,

⑤ 제 자리가 즐겁지 않다로 되어 있다.         


 출처 : 나를 찾는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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