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卍자의 유래

by 短長中庸 posted Nov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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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卍)자는 우리나라에서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표지로 사용하고 있다, 이 만(卍)자는 십자가와 마찬가지로 예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 기원에 대해서도 여러 설이 있다.

인도에서는 비슈누신의 가슴에 단 털 모양이 만(卍)자 모양이었다고 한다.

태양을 숭배하는 이라안 족은 태양의 방광을 뜬 모습이라고 해 숭배했고,
아메리카 인디언은 방향이나 바람의 상징으로,
중국에서는 난간 무늬로 사용했다.

또한 아시리아, 그리스, 로마 등 고대문명이 찬란했던 지역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모양이 만(卍)자다.

인도 사람들은 훌륭한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만(卍)자 모양이 많이 있다고 믿었다.

부처님의 가슴의 털모양도 만(卍)자의 모양이었다고 한다.

발가락과 발등, 발꿈치,복사뼈, 정강이,무릎, 장딴지, 허리, 옆구리, 배 등에도 만(卍)자 모양이 있었다.

『수행본기경』에는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수도할 때 풀을 깔고 앉았는데, 그 플의 모양이 만(卍)자 모양의 길상초였다고 한다.

인도의 아마라파티에서 출토된 불상 족석(足石)에 여러개의 만(卍)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만(卍)자는 산크리스트어로 'srivasta'이다.
'sri'는 행복, 번영을 뜻한다. 만자를 사용하는 세계 각국에서도 만(卍)자를
희망과 길상, 상서롭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만(卍)자는 영어의 'L'자 4개로 구성돼 있다.

현대 서구에서는 이 4개의 'L'자를 생명(Life), 광명(Light), 사랑(Ldve),
자유(Liberty)를 뜻하는 머리글자로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다.

만(卍)자는 오른 쪽으로 도는 우(右) 만(卍)자와 왼쪽으로 도는 좌(左) 만(卍)자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좌(左) 만(卍)자를 주로 사용하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굳이 구별하지 않고 있다.



<해인사 백련암편 『부처님을 찾아가는길』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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