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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게는 네 가지 고독함이 있나니***
 
♣ 태어난 것은 죽음을 피할 길이 없다. 늙으면 죽음이 온다.

실로 생이 있는 자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익은 과일은 빨리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와 같이 태어난 자는 죽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에게는 항상 죽음의 두려움이 있다.

젊은이도, 노인도, 어리석은 이도, 지혜로운 이도 모두 죽음에는 굴복해 버린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들은 죽음에 불잡혀 저 세상으로 가지만

부모도 그 자식을 구하지 못하고 어느 누구도 죽음으로 가는 이들을 구하지는 못한다.

보라, 모든 이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 보지만

그들은 하나씩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처럼 사라져 간다.

                                                                                                      -숫타니파타 말씀-

 

♣ 사람에게는 네 가지 고독함이 있나니, 태어날 때는 혼자서 오고, 죽을 때도 혼자서 가며,

괴로움도 혼자서 받고, 윤회의 길도 혼자서 가는 것이니라.

                                                                                 -근본설일체유부 비나야잡사 말씀-

 

♣ 친지의 죽음은 곧 우리들 자신의 한 부분의 죽음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들 차례에 대한 예행연습이며 현재의 삶에 대한 반성이다.

삶은 불확실한 인생의 과정이지만 죽음만은 틀림없는 인생의 매듭이기 때문에

보다 엄숙할 수밖에 없다. 삶에는 한두 차례 시행착오가 용납될 수 있다.

그러나 죽음에는 그럴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러니 잘 죽는 일은 바로 잘사는 일과 직결되어 있다.

                                                                                                        -본생경 말씀-

 

♣ 메아리 울리는 바위굴로 염불당을 삼고, 슬피 우는 오리새로 마음의 벗을 삼을지니라.

절하는 무릎이 얼음처럼 차갑더라도 따뜻한 것 구하는 생각이 없어야 하며

주린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더라도 밥 구하는 생각을 갖지 말지니라.

인생, 어느덧 백 년, 어찌 닦지 않고 방일하는가.

                                                                                                     -발심수행장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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