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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3.16.화엄전. 無比스님-

 

108自在語 /행복한 세상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인간의 삶에 대해서 일련번호 88번부터 읽어보겠습니다.

 

88. 급하게 하여야 할 일이고,

마침 누군가 하여야 할 일이면,

‘내가 하마!’ 하고 나서라.


急須要做, 正要人做的事, 我來吧!
 

급하게 하여야 할 일이고, 마침 누군가 하여야 할 일이면, ‘내가 하마!’ 하고 나서라.

아마 성엄스님께서는 큰 절을 운영하시고 많은 제자들과 또 신도들을 가르치면서 특히 큰 불사를 할 때 많은 제자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 것 같은 그림이 그려집니다.

급하게 해야 할 일이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마’ 하고 선뜻 나서서 해라.

저 어릴 때 해인사 선방에, 강원을 졸업하고 선방에 올라가서 선방에서 한철 나는데 그때 60년도 초니까 상당히 여러 가지 환경이 열악한 시절이었습니다.

늘 부엌에는 나무를 해서 때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요. 그러던 시절인데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작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요.

그때 제가 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이 선방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들은 누구든지 못하겠다 하면 전부 나에게 맡겨라’ 그래 호언장담을 하면서 산 적이 있어요.

그때만해도 체격이나 뭐나 월등하게 크고 힘도 좋고 또 선방에 갓 발심해서 들어왔으니까 뭐든지 좋은 일만 하고 싶고, 솔선수범해서 보살행 하고 싶고 하는 마음이 아주 꽉 차 있던 때입니다.

그래서 크게 무슨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데 일상생활에 문이 떨어졌는데 문을 다는 일이라든지, 누구라도 하면 할 수 있는 일인데 그래도 그런 일들을 기피한다든지 또는 조금 어려워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 어려워 하는 일을 무조건 나에게 맡겨라 그러면 내가 다 해결하겠다. 이렇게 호언장담하면서 산 일이 있습니다.

농담 반, 진담 반인데 그래 놓으니까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도반들이 무슨 일이 있으면 저를 찾아요.

저를 찾아서 ‘뭐든지 다 한다면서?’ ‘이것 좀 해보라’ 하면 척척 받아서 한 번도 제가 물리치거나 못하겠다고 한 적이 없고 다 일을 해결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봐야 그렇게 큰일은 아닌데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성엄스님의 이 글을 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서 말씀을 드립니다.

급하게 하여야 할 일이고, 마침 누군가 하여야 할 일이면, ‘내가 하마!’ 하고 나서라.

대중생활에는 참 이러한 자세가 좋지요.


89. 자신과 화목하고 타인과도 화목하여,

마음과 입도 화목하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我和人和, 心和口和, 歡歡喜喜有幸福.


또 89번째 자신과 화목하고 타인과도 화목하여, 마음과 입도 화목하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자신과 화목하고 타인과도 화목하며, 이 화(和)자, 화쟁(和爭)이라고 할 때도 이 자를 쓰고, 평화(平和) 조화(調和) 글자 한 자를 가지고 가장 좋은 뜻을 지닌 글자가 무엇일까? 라고 했을 때 이 화목할 화(和)자 화합할 화자 융화(融和)라고 할 때의 이 화자 이 글자같이 좋은 글자는 참 드물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주 좋아했고요.

특히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자인데, 자신과 화목하고 타인과도 화목하며. 자신하고 화목한다는 것 이게 얼른 생각하면 어떻게 하는가 싶지만 참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 속에서 갈등이 없어야 돼요.

자신이 모든 상황에 처한 문제에 대해서 정말 마음을 딱 놓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타인과도 화목하고 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 모든 인연들과 화목하고 마음과 입도 화목하면, 마음도 화목하고 입도 화목하면 그렇죠. 마음이 평화로와야 되고 마음이 조화로와야 되고 마음이 이미 융화해 있어야 되고 그러면 내 자신에게서 나아가는 마음의 표현인 말도 저절로 자연스럽게 화목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마음과 입과 모든 것이 평화롭고 화목하고 융화하고 조화롭고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러면 자신도 아주 행복하고요.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인연들과도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이 첫째 조화로와야 되고, 타인과도 화목해야 되고, 마음과 입이 화목하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행복한 인간이라고 하는 주제하에 아주 정말 적절하게 잘 맞는 내용입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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