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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3.20.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의 열 가지 의지(依支)3

 

안녕하십니까.

‘보살에게는 열 가지 의지가 있다’ 라고 하는 내용을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행(諸行)으로 의지를 삼는다
 

모든 행으로 의지를 삼나니 널리 다 성취하는 연고이니라. 그렇습니다. 모든 행으로.

행(行)은 뭡니까?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기고 깨닫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일을 행이라 합니다.

실천하는 행이 있음으로 해서 모든 것이 성취됩니다.

배가 고픈데 밥이 옆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밥을 먹는 행이 뒤따르지 아니하면 밥이 옆에 있어도 주린 상태로 사람이 살게 됩니다. 결국은 배가 부를 수가 없지요. 행이라고 하는 것은 그와 같습니다.

나는 알기만 하고 ‘어떤 행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체보살(一切菩薩)로 의지를 삼는다
 

일체 보살로 의지를 삼나니 지혜가 같은 연고이니라.

유유상종이라고 하지요. 우리 불자들은 특히 생각이 좀 있는 불심을 가진 불자들은 일체 보살로서 의지를 삼아야 됩니다.

다같이 공부하는 사람들만 만나야 돼요. 또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공부하도록 가르쳐 가면서 그들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 보살로서 의지를 삼나니, 지혜가 같은 연고다.

그렇죠.

가는 길이 같고 지혜가 같고 생각이 같고 생활이 같고, 그래서 뭐든지 다 통합니다. 소통이 잘 됩니다.

그러니까 ‘영 아니다’ 싶은 사람들은 좀 죄송하지만 거리를 두고 멀리해야 합니다.

‘인연 없는 중생은 부처님도 제도하지 못한다’ 했거늘 너무 지나치게 욕심부려서 인연도 아니고, 수준도 아닌 사람들을 제도하려고 아등바등 그렇게 너무 힘 뺄 것 없습니다.

세월이 가다보면 인연이 없던 사람들도, 또 불법을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던 사람들도 차츰차츰 시절인연이 도래하면 돌아오게 되어 있고, 가까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 서로 의지하고 서로 함께 하고 생각을 나누고 말을 나누고 또 행동을 나누고 하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일체 보살로 의지를 삼나니 지혜가 같은 연고이니라.

‘보살은’ 일체 보살로 의지를 삼나니 지혜가 같은 연고이니라. 이렇게 부연하면 더욱 더 확실해지겠습니다.

 

공양제불(供養諸佛)로 의지를 삼는다


그다음에 공양제불, 모든 부처님께 공양함으로써 의지를 삼나니 믿는 마음이 청정한 연고이니라.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함으로, 모든 부처님이 누구입니까? 일체 중생과 일체 생명있는 사람들을 모든 부처님이라고 화엄경의 안목에서는 그렇게 봅니다.

정말 넓은 마음이죠.

모든 중생 모든 생명을 부처님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처님들을 전부 받들어 섬기고, 부처님으로 위해주고 또 그들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믿는 마음이 청정해진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 신심이 얼마나 훌륭하겠습니까?

믿는 마음, 신심, 그것이 아주 훌륭해진다.

믿는 마음이 청정해지는 연고이니라.

그 사람의 신앙심이 아주 훌륭하게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일체여래(一切如來)로 의지를 삼는다
 

그다음에는 일체 여래로 의지를 삼나니 자비하신 아버지와 같은 가르침이 끊어지지 않는 연고이니라.

일체 여래로 의지를 삼나니, 역사적인 부처님, 우리 마음의 부처님, 모든 깨달으신 부처님 여기서는 역사적인 부처님 이하 그외 일체 선지식들 정말 이 불법(佛法)을 제대로 깨닫고 실천에 옮길 줄 아는 분들을 일체 여래라고 일단 간주하고요.

그래서 그러한 분들을 의지로 삼는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자비하신 아버지와 같은 가르침이 끊어지지 않는 연고이니라.

그런 것을 깨달으신 분은 정말 자비하신 아버지이기 때문에 자비하신 아버지는 어떻습니까? 자식들을 어떻게 하더라도 타이르고 깨우치게 하고, 세상의 이치를 알게 하고, 사람의 도리를 알게 하는 그런 가르침을 자비하신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일러주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이치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모든 깨달은, 또 깨달은 분들의 가르침까지를 일체여래라고 우리가 생각을 하고 ‘그분들의 가르침까지를 저희들이 의지하고 자비하신 가르침이 내리신다’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화엄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하고, 이렇게 소참법문이지만 듣고 하는 것이 뭡니까?

바로 자비하신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마음을 다해서 타이르고 일러주는 일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요즘은 얼마나 여러 가지가 편리합니까?

컴퓨터를 열기만 하면 가르침이 나오고요, 티비만 켜도 가르침이 나오고 그렇습니다.

오늘도 금요일이라서 BTN에서 촬영한 저의 화엄경 강의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도 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펼쳐지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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