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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종집요 蓮宗集要]
 

제4장. 사바(裟婆)와 극락(極樂)과의 비교(比較)

 

3. 도솔천과 극락의 비교

 

도솔천은 욕계육천(欲界六天)중의 제三천인 야마천(夜摩天)과 제五천인 화락천(化樂天)의 중간에 있는 제四 天인데 해면에서 三十二萬 유순(由旬) 허공에 많이 모인 구름위에 있고 종광(縱廣)이 八萬 유순이다.



도솔천궁 이 있는데 이궁에 내원(內院)과 외원(外院)의 구별이 있으며 내원에는 보살이 있고 외원에는 수 없이 많은 천인들이 살고 있다.

 

내원에서는 미륵보살(彌勒菩薩)에게 친근(親近)하는 까닭으로 퇴전(退轉)되는 일이 없으나, 외원에서는 오욕(五慾)에 탐착(貪着)하고 십악(十惡 )을 지으므로 흔히 삼도(三途)에 떨어진다.


극락세계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교주(校主)

극락  아미타불은 이미 성불(成佛)하셔서 지금 극락세계에 계시다.

도솔  미륵보살은 아직 일생보처(一生補處)로서 성불하지 못하였다.



※주처(住處)

극락  극락은 정토(淨土)요 삼계(三界)를 초월(超越)한 위가 없는 不可思義)한 국토(國土)이다.

도솔  사바예토(裟婆穢土)요 욕계의 열천(劣天이다 (미륵보살이 계신 내원만은 정토다).



※권속(眷屬)

극락  여인이 없다.

도솔  남녀가 많이 동거(同居)한다.

 

※수명(壽命)

극락  무량아승기겁(無量阿僧祇劫)이다

도솔  四千세다.

그러나 중요(中夭)가 있어서 천수(天壽)다하지 못한다.

인간의 四百년이 도솔천의 一일 一야다.



※내외원(內外院)

극락  내외원의 구별이 없고 일미평등(一味平等)하다.

또 구품(九品)의 우열이 있으나 모두 정정취(正定聚)에 머물므로 모두 성현(聖賢)이다.

도솔  내원 외원의 구별이 있다 혜업(慧業)이 많으면 내원에 낳아서 퇴전하지 않으나 혜업이 적고 복(福)이 많으면 외원에 떨어져서 윤회를 면치 못하고 삼도(三途)에 떨어진다.



※신색(身色)

극락  순(純)진금색이요 광명이 百千유순을 비친다.

도솔  천형(天形)이 비록 청정(淸淨)미묘하나 죽을 때에는 오쇠상(五衰相)이 나타나서 신광(身光)을 잃어버린다.

 

※상호(相好)

극락  아미타불 본원력(本院力)에 의하여 모두 삼십이대상(三十二大尙l 있고 좋음과 추함이 없다.

도솔  상호(相好)가 비록 단정하고 엄숙하나 남녀가 같지 않고 좋음과 추함이 있어 다르다.



※고락(苦樂)

극락  근심과 괴로움이 없다.

도솔  우수(憂受) 희수(喜受) 고수(苦受) 낙수(樂受) 사수(捨受)의 오수(五受)가 있다.

 

※권생(勸生)

극락  극락왕생을 권하는데 경문(經文)도 많을 뿐 아니라 석가모니불과 시방제불(十方諸佛)이 성실하고 간절하게 권하신다.

도솔  도솔천에 왕생을 권하는데 오직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만 있을 뿐이고 제불(諸佛)이 권하시는 것도 없고 범연(汎然)하여 간절하지 못하다.



※멸죄(滅罪)

극락  나무아미타불을 일칭(一稱)하면 팔십억겁(八 十億劫)의 생사(生死) 중죄(重罪)를 멸(滅 )하고 극락에 왕생한다.

도솔  미륵보살의 명호(名號)를 일칭 하면 천이백겁 생사의 중죄를 제(際)하고 또 미륵보살의 명호를 듣고 합장(合掌)공경(恭敬)하면 五十劫 생사의 중죄를 제하며 또 미륵보살에게 경례하면 百겁 생사의 죄를 제한다.



※접인(接引)

극락  극락에 왕생할 때에는 아미타불의 본원력으로 성중(聖衆)이 와서 맞는다.

도솔  도솔천에 왕생할 때에는 미륵보살이 미간(眉間)을 놓아 맞으신다.



※수생(受生)

극락  칠보지(七寶池) 연화중에 화생한다.

도솔  남녀의 무릎 위 품속에 수생(受生)한다.


출처 : 나를 찾는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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