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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3.11. 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이 가진 지혜의 업3

 

안녕하십니까. 지혜의 업에 대해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몸과 말과 뜻의 업에 모두 착하지 않음이 없고, 성현들을 찬탄하고 보리를 수순함이 지혜의 업이니라.”

몸과 말과 뜻의 업에 모두 착하지 않음이 없고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이 모두 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도 착하고 행동도 착하고 생각도 착하고.

불교를 한마디로 말하면 ‘착한 일 많이 하라, 중선봉행(衆善奉行)’입니다.

중선봉행,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기도 하고 또 칠불통계(七佛通戒)에서 나와있는 가르침이기도 합니다만 제악막작 중선봉행(諸惡莫作 衆善奉行)에서 제악막작은 필요치 않습니다.

중선봉행하면 착한 일만 많이 한 사람이 무슨 악을 지을 까닭이 있습니까? 악을 지을 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신구의 삼업을 통해서 모든 착하지 아니한 것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하라는 뜻이지요.

*
그리고 성현들을 찬탄하고 보리를 수순한다.

성현들은 누구입니까?

정말 우리가 언제나 마음속에 스승으로 모시고 받들어 섬기고 그들의 가르침을 잠깐도 우리가 잊어버리지 말고 부지런히 따라야 할 분들이죠.

*
그리고 보리를 수순함이 지혜의 업이다 그랬습니다.

보리가 뭡니까?

바로 지혜와 자비입니다. 그리고 이타심.

남을 먼저 이롭게 하려고 하는 그 마음이 바로 보리심입니다. 그러한 것을 따를 줄 알고 늘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바로 지혜의 의미다.

저는 불심(佛心)이라는 말을 아주 잘 쓰는데요.

불심, 불심은 물론 이타심하고 같습니다. 또 보리심하고 같습니다. 부처님의 마음, 아주 어떤 의미에서 참 부처님 마음 하면 아주 깊고 깊은 의미가 있겠지만 보통사람들이 이해하는 데는 그대로 이타심,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그것이 불심이다 라는 뜻에서 저는 불심을 참 잘 씁니다.

*
“연기(緣起)를 파괴하지 않고 모든 삿된 소견을 여의며, 어둠을 깨뜨리고 밝음을 얻어 일체 법을 비춤이 지혜의 업이니라.”

연기(緣起)를 부정하지 아니하고, 연기를 파괴하지 않고, 연기 자주 등장하는 가르침이지요.

부처님이 연기의 도리를 깨달았다. 인과의 도리를 깨달았다.

절대 연기를 부정하면 안됩니다. 인과를 부정하면 안됩니다. 인과를 부정하고 연기를 부정하는 것은 삿된 소견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연기를 파괴하지 않고 연기를 부정하지 않고 모든 삿된 소견을 여의라 그랬습니다.

모든 삿된 소견을 떠나라 그랬습니다.

인과 연기를 부정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이미 바른 견해가 구축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삿된 소견은 이미 떠났다는 뜻이지요.

그것이 바로 어둠을 깨뜨리는 일이고 또 밝음을 얻는 일이고 그러한 이치로써 일체 법을 비추는 것, 연기의 이치, 삿된 소견이 없는 그런 안목, 그것이 바로 어둠을 깨뜨리고 밝음을 얻어 일체의 법을 비추는 지혜의 업이니라. 그랬습니다.

참 주옥같은 가르침입니다.

천 번 만 번 읊조리고 또 되뇌어 생각하고 우리의 가슴속에 못이 박히도록 우리가 읽고 또 읽고 듣고 또 들어도 부족함이 없는 가르침입니다.

세상이 말세가 되고 또 이렇게 어지러운 세상이 될수록 물질로는 참 더할 수 없이 많이 발전해서 생활에 아주 편리하게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왜 그런 바른 이치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지, 갈수록 더 캄캄해 가는지 참 안타깝기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연기의 이치, 인과의 이치 그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부정해서는 안되지요. 그래서 삿된 소견을 멀리 떠나야 합니다.

삿된 소견 때문에 세상이 그렇게 어지럽고 많은 사람들에게 또 피해를 주고 하지 않습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밝고 밝은 세상에 살면서 그 많고 많은 사람들, 그 중에서도 또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삿된 소견에 미혹이 되어서 많은 시간을 그렇게 허비하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삿된 소견에 빠진 것을 어둠에 빠져 있다. 그 어둠을 깨뜨리고 밝음을 얻어야 된다.

*
그래서 일체 법을 비추는 것이 지혜의 업이다.

밝은 소견으로 어떤 이치에 맞는 소견으로써 일체법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모든 일들을 사사건건 전부 밝음으로써, 바른 소견으로써 한 번 비춰봐야 됩니다.

그것을 비춰볼 줄 알고 거기에 맞는가 안맞는가를 스스로 점검하면서 사는 것이 지혜의 업입니다.

*
부디 불자들, 이러한 법문을 듣는 분들은 어떻게 하더라도 지혜의 업을 구축해야 된다고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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