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참법문(小參法門)

-2020.3.27.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의 열 가지 고달프지 않은 마음

 

안녕하십니까.

화엄경 이세간품(離世間品) 공부 좀 하겠습니다.

이세간품은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2백 질문에 2천 가지 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엇이 부처님의 무피염심(無疲厭心)인가? 피곤함이 없는 마음인가? 고달프지 않은 마음인가?’

라고 물으면 ‘부처님의 고달프지 않는 마음’에 대해서 열 가지를 주욱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에서도 보아왔듯이 열 가지 한 묶음, 한 묶음이 또 2백 개가 되거든요.

2백 가지 질문에 열 개의 답이 나가니까 2천 답이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일련번호로 이야기를 하면 책하고 서로 대조해서 확인하기가 좋죠. 그래서 일련번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공부할 것은 일련번호 17번 ‘보살의 열 가지 고달프지 않은 마음’ 무엇이 고달프지 않은 마음인가? 이렇게 물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열 가지 대답이 있습니다.


*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고달프지 않은 마음을 내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과, 모든 선지식을 친근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과, 모든 법을 구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이니라.”

일단 열 가지 답 중에서 세 가지 답을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공양일체제불(供養一切諸佛)무피염심(無疲厭心)
 

첫째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그렇지요. 일체 중생과 일체 생명과 위로는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모든 부처님과 성현들 그리고 선지식과 조사님들 모두 포함해서 부처님이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이 대승불교의 불타관입니다.

부처님에 대한 관점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일체 모든 부처님, 불가설불가설불찰미진수(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부처님, 대승불교에서는 흔히 부처님을 그렇게 표현하거든요.

그래서 그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피곤해 하거나 싫어함이 없는 마음 그런 뜻입니다.

 

친근일체선지식(親近一切善知識) 무피염심(無疲厭心)
 

“일체 선지식을 친근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선지식을 친근한다. 저는 천 번 만 번 같은 이야기인데 선지식은 ‘의법불의인(依法不依人) 법에 의지하지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하는 열반경에서, 부처님의 유언 따라, 그것이 이치에 맞고, 그렇게 하면 또 실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 선지식 하면 얼른 사람을 떠올리기가 쉬운데, 사람 떠올리지 말고 바른 가르침, 최상승의 진리의 가르침을 선지식으로 삼아라.

여기서 선지식도 역시 화엄경과 같은 가르침, 또 법화경과 같은 가르침, 유마경과 같은 가르침, 그런 훌륭한 대승경전의 가르침을 선지식이라고 생각해서, 그 선지식을 친근하는 데 피곤해하지 않아야 된다. 고달프지 않아야 된다 하는 뜻입니다.

저의 경우만 가지고 이야기 하더라도 정말 이 화엄경 공부를 하면요 신심이 나고 피곤하더라도 피곤이 사라지고 없던 힘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이치가 너무 아주 수승하고 훌륭하기 때문에 그렇지요.


구일체법(求一切法) 무피염심(無疲厭心)
 

“구일체법(求一切法)하는데 무피염심(無疲厭心)하며. 모든 법을 구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이니라.”

그렇지요. 부처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모든 가르침이,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그러지 않습니까? 법이 아무리 한량없이 많고 많다 하더라도 맹세코 다 배우리라. 이게 사홍서원 가운데 들어가 있는 것인데요. 일체법을 구하는데 모든 가르침을 다 구하는데 피곤함이 없는 마음이니라.

요즘은 TV매체도 잘 발달해서 TV만 켜도 법문을 들을 수가 있고요, 또 유튜브가 발달을 해서 유튜브만 열어도 많은 가르침들이 아주 훌륭한 가르침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마음껏 접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 법문한 것 다 유튜브에 올렸지만, 특별히 이번에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소참법문난을 마련해서 염화실에도 물론 열심히 올리고, 또 열심히 녹취를 해서 바로 바로 올려주고, 유튜브에도 바로 올립니다.

유튜브에 바로 올리니까 유튜브를 통해서도 접할 수가 있고 그래요.

유튜브 안에서 접할 수 있고 하는데 그런 것들이 다 부처님의 법을 널리 전하는 일이고, 우리가 그것을 접해서 보고 듣고 깨우치고 하는 일이 또한 일체법을 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요즘 많은 스님들이 이 유튜브의 활용에 눈을 떠서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
“바른 법을 듣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과, 바른 법을 말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과, 일체 중생을 교화하고 조복시키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과, 일체 중생을 부처님의 보리에 두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이니라.”


청문정법(聽聞正法) 무피염심(無疲厭心)
 

보살은 먼저 “바른 법을 듣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정법을 듣는다. 늘 이 화엄경에는 보면 정법(正法) 정법 정법이라는 말을, 그냥 법(法)도 쓰지만 바를 정(正)자를 붙여서 이왕이면 정법을 듣도록 해라. 정법을 공부하도록 하라 그랬습니다.

정법을 듣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선설정법(宣說正法) 무피염심(無疲厭心)
 

“정법을 설하는 데, 바른 법을 설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사실 이 설법하려면 가벼운 소참법문이라 하더라도 법문하는 시간이 예를 들어서 10분이라면 30분, 40분은 준비해야 되고, 예를 들어서 1시간을 설법을 한다 하면 최소한도 3시간 4시간을 또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서툴고 부족한 점이 참 많습니다만 아무튼 법이, 정법이 좋아서요.

정법이 좋아서 정법을 제가 공부하는 데 신심이 나서 하기도 하고 또 정법을 여러사람에게 전하는 데 또 즐겁고 재미가 있고 해서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정법을 설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교화조복일체중생(敎化調伏一切衆生) 무피염심(無疲厭心)
 

또 그것은 곧 내 중생을 교화하기도 하고 그 외에 접속해서 함께 듣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교화하는 의미도 있고 합니다.

“일체 중생을 교화하고 조복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그래서 결국은 미혹한 중생을 어디다 갖다 모신다고요?

 

치일체중생어불보리(置一切衆生於佛菩提)무피염심(無疲厭心)
 

부처님의 보리, 부처님의 깨달음에다가 일체 중생을 모셔둔다. 갖다두는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그랬습니다.

“일체 중생을 부처님의 보리에 두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이니라.”

고달프지요. 무피염심(無疲厭心)이 화엄경에는 자주 나오니까.

그 전에 탄허스님이 화엄경을 번역해서 교열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열 시간씩 교열을 하는데 그때 제가 젊을 때인데도 자꾸 피로를 잘 느꼈었어요. 몸이 좀 어려서 부터 부실해서 그런지 덩치만 컸지 사실은 좀 부실한 건강상태라서, 그래 이제 피로를 잘 느끼니까 탄허스님이 같이 공부하다가 당신은 훨씬 연세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잘하시니까 나보고는 ‘저 부실공사 부실공사’ 저를 그렇게 놀렸었어요.

참 피로를 잘 느꼈던 모양입니다.

싫증을 느꼈다고 하기는 좀 뭣 하지만 피로를 잘 느꼈던 것 같아요.

개인의 이야기지만 또 재미삼아 말씀을 드립니다.


행보살행(行菩薩行) 무피염심(無疲厭心)
 

“낱낱 세계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겁을 지내면서 보살의 행을 행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참 이 세계가 얼마나 넓습니까.

분야분야마다 세계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사람들 마다 모임도 많고 근기도 여러 가지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보살행을 전부 행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세계마다 말할 수 없는 겁을 지내면서 보살행을 행하는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유행일체세계(遊行一切世界) 무피염심(無疲厭心)

 
“모든 세계에 다니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과”

경문에는 유행(遊行)이라고 그랬습니다.

일체 세계에 유행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교화하러 다니는 것을 유행이라고 그랬어요.

일체 세계에 중생을 교화하러 다니는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관찰사유일체불법(觀察思惟一切佛法) 무피염심(無疲厭心)
 

“온갖 부처님의 법을 관찰하고 생각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이다.”

부처님의 법을 관찰하고 사유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이니라.

*
“이것이 열이니 만일 모든 보살이 이 법에 편안히 머물면 곧 여래의 고달프지 않은 위없는 큰 지혜를 얻느니라.”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1.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무너지지 않는 믿음,수기(授記)를 얻음, 선근으로 회향함이 있다)

  2.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바라밀, 열 가지 지수각이 있다)

  3.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밝음이 있다)

  4.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버리지 않는 깊고 큰 마음, 지혜의 관찰, 법을 말함이 있다)

  5.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법을 설함, 지님, 변재가 있다)

  6.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보리에 들어가는 바다와 같은 지혜가 있다)

  7.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불가사의함이 있다)

  8.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불법에 깊이 들어감, 의지가 있어서 보살행을 행함, 열 가지 두려움 없는 마음을 낸다)

  9.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산과 같은 더 올라가는 마음이 있다)

  10.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삼매에 들어감, 두루 들어감이 있다)

  11.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의심 없는 마음을 낸다)

  12.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자재, 무착, 평등심,출생지혜, 변화, 힘으로 유지함이 있다)

  13.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장엄이 있다, 열 가지 부동심을 낸다)

  14.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중생을 관찰하고 큰 슬픔을 일으킨다)

  15.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지광조(智光照),무등주(無等住)가 있다)

  16.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지혜를 얻음이 있다, 한량없고 그지없는 광대한 마음을 낸다)

  17.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청정(淸淨),열 가지 인(印)이 있다)

  18.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크게 기뻐 위안함이 있다)

  19.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크게 일으킴,가장 지극한 큰 일이 있다)

  20.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하열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