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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3.30.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의 열 가지 보현의 마음

 

안녕하십니까.

화엄경 이세간품(離世間品) 공부하겠습니다.

일련번호 21번이 되겠습니다.

‘보살의 열 가지 보현의 마음’

*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보현의 마음을 내나니 무엇이 열인가.”

 

발대자심(發大慈心)
 

“이른바 크게 인자한 마음을 내나니 일체 중생을 구호하는 연고며”

첫째 열 가지 마음 중에 크게 인자한 마음을 내는데 일체 중생을 구호하는 까닭이다 그랬습니다.

우리는 자심(慈心)과 비심(悲心)을 크게 나누지 않고 자비심(慈悲心) 이렇게 말합니다만, 경전에서는 자심과 비심을 나누어서 늘 이야기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크게 인자한 마음, 자심은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어쩌면 좀 무조건적인 사랑이 많이 포함되어 있죠.

그게 자심(慈心)입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이 아무리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저 용서해주고 감싸주고 사랑만 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보현보살의 마음, 여기서 보현의 마음 했는데 보현보살의 마음이죠.

보현보살은 불교의 이상적인 사람, 이상적인 인격자는 늘 보살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보살이 보현보살입니다.

그래서 보현보살이 갖추고 있는 열 가지 마음을 낸다 그랬습니다.

‘모든 보살은 보현보살의 열 가지 마음을 낸다’ 그랬는데 그 가운데 첫째가 자심, 큰 자심, 크게 인자한 마음, 그러한 마음을 내나니 일체 중생을 구호하는 연고다.

 

발대비심(發大悲心)


“크게 어여삐 여기는 마음을 내나니 일체 중생을 대신하여 고통을 받는 연고며”

두 번째는 비심(悲心)입니다.

자비(慈悲) 할 때 앞에서는 크게 인자한 마음, 두 번째는 크게 어여삐 여기는 마음, 어여삐 여긴다고 하는 것은 불쌍히 여기고, 가엾게 여기는, 정말 고통받은 중생을 보고 견디지 못하고 마음 아파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뭐라고요? 일체 중생을 대신하여 고통을 받는 연고다. 보살은 일체 중생들의 고통을 자신이 대신 받겠다 하는 마음 자세, 그것이 어여삐 여기는 마음, 비심(悲心)입니다.

 

발일체시심(發一切施心)
 

“온갖 것을 보시하는 마음을 내나니 가진 것을 모두 버리는 연고이니라.”

일체 시심(施心) 보시할 시(施)자 일체 것을 다 보시하는 마음을 내나니. 그렇지요.

보살은 그저 일체 중생을 위해서 삽니다.

그래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일체 중생을 위해서 다 보시할 마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온갖 것을 보시하는 마음을 낸다. 왜냐 가진 것을 모두 보시한다. 가진 것을 버리듯이 보시한다. 여기는 실사소유(悉捨所有) 그랬습니다. 모든 소유를 다 버린다. 버리듯이 보시한다.

그러한 마음을 갖는 것이 보살이 갖추어야 할 보현보살의 마음, 보현의 마음입니다.

 

발염일체지위수심(發念一切智爲首心)
 

“일체 지혜를 생각함으로 머리를 삼는 마음을 내나니 일체 불법을 구하기를 좋아하는 연고며”

일체 지혜를 생각함으로 머리를 삼는다 그런 마음을 낸다. 우두머리, 첫째를 삼는다 그런 말입니다.

일체 지혜를 생각하는 것을 첫째로 삼는다. 왜냐? 일체 불법을 구하기를 좋아하는 까닭에, 일체 불법을 구하기를 좋아하려면, 어리석은 사람은 참 불법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지혜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하는 말씀입니다.

일체 불법을 구하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은 일체 지혜를 생각한다. 지혜가 있어야 부처님의 깨달음의 진리를 우리가 공부할 수 있는 거죠.

우리가 당장에는 그런 지혜를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오로지 화엄경 같은 이런 성인의 말씀을 자꾸 열심히 가까이 하고 공부하고, 모르면 두 번 세 번 열 번 스무 번 반복해서 공부하고 그것이 내 가슴에 와닿도록, 내가 마음 속에서 환하게 이해가 되도록 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발공덕장엄심(發功德莊嚴心)
 

“공덕으로 장엄하는 마음을 내나니 모든 보살의 행을 배우는 연고다.”

공덕으로 장엄하는 마음을 내나니, 모든 보살의 행을 배우는 연고.

모든 보살의 행을 배우기 위해서는 공덕으로 장엄하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덕으로, 아 공덕의 마음, 구체적으로 얼른 ‘이것이다’ 라고 떠오르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이해가 되지요.

공덕으로 장엄하는 마음, 참 덕이 있고 뭔가 풍기는 것이 있고, 뭔가 믿음직한 것이 있는 사람들, 그런 인품을 가진 사람들은 공덕으로 장엄한 마음을 내었습니다. 모든 보살의 행을 배우는 까닭에 그렇습니다.


발여금강심(發如金剛心)
 

“금강과 같은 마음을 내나니 모든 곳에 태어남을 잊지 않는 연고며”

보살은 육도(六道)중생을 다 건져야 되고, 육도 중생을 건지려면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인도(人道) 천도(天道) 아수라(阿修羅) 그 어디에도 태어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우정 태어나서 그들을 교화하고 제도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금강과 같은 견고한 보살의 마음이 갖춰져야 되겠죠. 그래서 그러한 마음을 낸다.

금강과 같은 마음을 낸다.

 

발여해심(發如海心)
 

“바다와 같은 마음을 내나니 온갖 희고 깨끗한 법이 흘러 들어가는 연고이니라.”

바다와 같은 마음, 희고 깨끗한 법이 흘러들어 가려면 바다와 같은 큰 마음이 돼야 합니다.

희고 깨끗한 법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깨달음의 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이 얼마나 큽니까? 저 작은 개천물이라든지 산골의 개울이라든지 뭐 그런 물에는 그 큰 물이 들어갈 수가 없지요.

그런 데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 법이 다 들어갈 수 있으려면 큰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서 보살은 바다와 같은 마음을 내야 된다 그랬습니다. 큰 법, 부처님의 큰 깨달음의 법을 받아들여야 된다는 뜻입니다.

 

발여대산왕심(發如大山王心)
 

“큰 산과 같은 마음을 내나니 일체 나쁜 말을 다 참고 받아들이는 연고며”

큰 산에는 별별 짐승들이 삽니다.

사자도 살고 호랑이도 살고 돼지도 살고 온갖 크고 작은 벌레들에서부터 큰 짐승에 이르기까지 다 삽니다.

그런 모든 나쁜 짐승, 선한 짐승을 다 받아들이려면 큰 산이 돼야 합니다.

큰 산과 같은 마음을 보살은 내야 된다는 뜻입니다.

 

발안은심(發安隱心)
 

“편안한 마음을 내나니 일체 중생에게 두려움 없음을 주는 연고며”

편안한 마음을 내나니.

보살은 그 마음이 일단 편안해야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렇게 봤을 때, 그저 왠지 의지하고 싶고, 왠지 자신의 고민을 다 털어놓고 싶고, 무엇이든지 부탁하면 다 들어줄 것 같은 편안한 마음, 편안한 자세, 편안한 얼굴, 편안한 모습.

편안한 마음에서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런 마음을 내면 일체 중생에게 다 두려움 없음을 베풀 수 있습니다.

보시 가운데 법시(法施) 재시(財施) 그다음에 무외시(無外施) 아니겠습니까. 두려움 없음을 주는 분위기, 그러한 자비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발반야바라밀구경심(發般若波羅蜜究竟心)
 

“반야바라밀다의 구경(究竟)의 마음을 내나니 온갖 법이 아무것도 없음을 교묘하게 관찰하는 연고이니라.”

반야바라밀입니다.

지혜 바라밀입니다. 지혜의 바라밀로 구경의 마음을 낸다 그랬습니다.

육바라밀 중에서도 반야바라밀이 마지막이죠.

또 십바라밀에서도 지혜가 이중으로 끝에 받쳐주고 있습니다.

반야바라밀은 구경의 마음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온갖 법이 아무것도 없음을 환하게 능숙하게 관찰하는 상태, 그러한 상태가 되려면 보살이 당연히 그런 크고 넓은 지혜를 갖추어야 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
“이것이 열이니라. 만일 모든 보살이 이 마음에 편안히 머물면 보현의 교묘한 지혜를 빨리 성취하느니라.”

그랬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1.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무너지지 않는 믿음,수기(授記)를 얻음, 선근으로 회향함이 있다)

  2.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바라밀, 열 가지 지수각이 있다)

  3.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밝음이 있다)

  4.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버리지 않는 깊고 큰 마음, 지혜의 관찰, 법을 말함이 있다)

  5.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법을 설함, 지님, 변재가 있다)

  6.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보리에 들어가는 바다와 같은 지혜가 있다)

  7.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불가사의함이 있다)

  8.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불법에 깊이 들어감, 의지가 있어서 보살행을 행함, 열 가지 두려움 없는 마음을 낸다)

  9.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산과 같은 더 올라가는 마음이 있다)

  10.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삼매에 들어감, 두루 들어감이 있다)

  11.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의심 없는 마음을 낸다)

  12.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자재, 무착, 평등심,출생지혜, 변화, 힘으로 유지함이 있다)

  13.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장엄이 있다, 열 가지 부동심을 낸다)

  14.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중생을 관찰하고 큰 슬픔을 일으킨다)

  15.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지광조(智光照),무등주(無等住)가 있다)

  16.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지혜를 얻음이 있다, 한량없고 그지없는 광대한 마음을 낸다)

  17.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청정(淸淨),열 가지 인(印)이 있다)

  18.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크게 기뻐 위안함이 있다)

  19.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크게 일으킴,가장 지극한 큰 일이 있다)

  20. 無比스님의 소참법문-華嚴經 離世間品(보살은 열 가지 하열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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