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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2.25.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이 가진 마(魔)의 업1


안녕하십니까. 날씨도 비가 추적추적 봄비답지 않게 상당히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뉴스에는 아주 불행한 소식들만 자꾸 들리고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처님의 진리의 가르침이 세상에 좀 많이 알려져서,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사람이 우정 불행한 일들을 저지르지는 말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사람이 첫째 인과의 이치를 잘 믿고 그다음에 정직하게 살고 거기에 더해서 보살행을 잘하면 그러면 아무래도 세상이 좀 더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또 따라서 불교도 발전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보리심을 망실하고 모든 선근을 닦는 것
 

불교에는 마구니니 마귀니 마구니의 짓이니 마의 업이니 하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엄경 이세간품에도 ‘열 가지 마의 업이 있다. 마구니 짓이 있다’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무엇이 마구니의 짓인가?

망실보리심(忘失菩提心)하고 수제선근(修諸善根)이 시위마업(是為魔業)이라 그랬어요.

보리심을 잃어버리고 선근을 닦는 것이 마구니의 짓이다 그랬습니다.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어지간한 사람들이 다 합니다. 그런데 보리심을 잃어버리고 하면 그건 바람직한 착한 일이 못된다 하는 것입니다.

보리심은 뭡니까? 이타심, 깨어있는 마음 그리고 지혜와 자비의 정신을 보리심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잘 갖추어진 상태에서 선근을 닦아야 불교에서의 바람직한 선근이다.

그런 것을 갖추지 못하면, 지혜와 자비를 갖추지 못한 선근을 해도 그것도 마업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쁜 마음으로 보시하는 것
 

그다음에 악심보시(惡心佈施)하고 진심지계(瞋心持戒) 하며 그랬어요.

악한 마음으로 보시하는 것, 그건 조건있는 보시, 어떤 대가를 바라는 보시입니다.

보시를 하면서도 조건이 많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다 대가를 바라지요. 그것도 바람직한 보시가 못된다 그랬어요. 심한 표현으로는 그것도 마구니의 업이다 그랬어요.
 

성난 마음으로 계율을 지니는 것
 

진심지계(瞋心持戒) 라는 말도 있습니다.

성내는 마음으로 계를 가지는 것 이것도 마구니의 업이다. 그랬어요.

계를 잘 지키는 사람들은 흔히 있습니다.

그런데 계를 잘 지킨다고 계를 못지키는 사람에 대해서 진심(瞋心)을 내거나 허물을 보거나 비방을 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 역시 차라리 계를 지키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하지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자기가 계를 좀 지킨다 한들 무슨 복이 되겠습니까?.

진심지계(瞋心持戒) 성내는 마음으로 계를 가지는 것은 마구니의 짓이다 그랬어요.
 

나쁜 성품을 가진 사람을 버리고 게으른 이를 멀리하는 것
 

사악성인(捨惡性人)하고 악성인 나쁜 사람을 버리고 또 해태(懈怠)한 사람 게으른 사람을 멀리한다. 그것도 역시 마구니의 짓이다.

악한 사람은 사실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진정한 보살의 마음은 악성인까지도 다 받아들여야 되고, 또 게으른 사람도 다 멀리하지 말고 감싸 주고 가까이 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 그런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악한 사람을 버린다거나 해태한 사람 게으른 사람을 멀리한다거나 하는 것은 역시 마구니의 짓이다.
 

산란한 뜻을 업신여기고 나쁜 지혜 있는 이를 싫어하는 것
 

그리고 또 생각이 아주 복잡하고 어지러운 사람을 가벼이 여기거나 악혜(惡慧) 아주 잔재주 머리 굴리는 것 이런 것을 싫어하고 혐오하면 그런 것도 역시 마구니의 짓이다 그랬습니다.

그렇지요. 세상사람들중에는 어지러운 생각을 가지고 또 아주 영악한 꾀를 굴리는 경우의 사람들이 말세에 참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불자마저, 바람직한 삶을 꿈꾸는 보살마저 그러한 사람들을 가벼이 여기거나 또 혐오하고 싫어한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들을 다 마구니의 짓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렇게 한단락을 말씀드렸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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