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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3.6.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이 가진 부처님의 업1


안녕하십니까. 소참법문 오늘은 제가 화엄경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이세간품(離世間品) 한단락 읽어보겠습니다.

이세간품은 2백 질문에 2천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것에 전부 제가 번호를 매겼습니다.

오늘 읽고 싶은 내용은 ‘보살은 열 가지 부처님의 업(業이) 있다, 불업(佛業)이 있다’ 10종 불업.

그것을 전체 순법으로 따지면 176번에 해당 됩니다.

200가지 질문에 2천가지 답이 있는데 한가지마다 열 가지 답이 있어서 전체 일련번호는 200개가 됩니다.

그중에서 176번인데요.


바른 수행을 하도록 때를 따라 가르치고 인도한다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부처님의 업(業)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때를 따라 가르치고 인도함이 부처님의 업이니 바른 수행을 하게 하는 연고이니라.”

부처님의 업 참 좋은 말이지요.

우리는 업(業)이라고 하면 무조건 부정적인 입장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화엄경에서는 늘 부처님의 업, 보살의 업, 지혜의 업, 이런 긍정적인 표현으로 쓰는 업이라는 말이 참 많습니다. 여기서도 부처의 업이다. 그랬습니다.

그것이 뭐라고요?

때를 따라 가르치고 인도하는 것 그랬습니다.

인과의 이치 얼마나 좋습니까? 연기의 이치 얼마나 근사한 가르침입니까? 그것을 가지고 수시로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인과 이야기 하고 연기의 법칙을 설명해서 그 이치 하나만이라도 깨우쳐주고 인도한다고 하면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업입니다.

그게 바로 부처의 업이예요.

바른 수행을 하게 하는 연고다 그랬어요.

수행이라는 것을 달리 생각할 게 없습니다.

바른 수행, 인과대로 우리가 실천하고 그러한 이치를 가르쳐서 실천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업입니다. 부처님의 할 일이예요.

부처가 되어서 어쩌자는 것입니까?

잘먹고 잘사는 것은 더욱 아니고 낮잠만 실컷 자자고 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옛 선근을 깨닫도록 불보살을 꿈에 보게 한다
 

부처님의 업을 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꿈속에서 보게 함이 부처님의 업이니 옛날의 선근을 깨닫는 연고이니라.”

꿈속에서도 불보살을 보게 한다 그랬습니다.

꿈속에서도 부처님을 보게 하는 것 그게 부처님의 업이예요.

어떤 이들은 어쩌다가 불보살을 한 번 꿈꿨다고 환희심에 들떠서 절까지 찾아와서 묻습니다.

‘아 내가 부처님을 꿈꿨는데 이게 어떤 꿈이냐?’고 정말 즐거워하고 환희심에 들떠 있습니다.

부처님을 한 번만 꿈꿔도 그렇게 기쁘고 신심이 나는데 진정한 부처님의 업은 늘 부처님과 함께 하는 자세, 그것은 곧 뭡니까?

선근을 깨닫게 하는 연고다 그랬습니다.

옛날의 선근, 옛날의 선근이 뭡니까? 내가 마음속에 늘 지녔던 원력, 그것이 곧 옛날의 선근입니다.
 

지혜로써 의심을 끊게 하려고 듣지 못하던 경을 연설한다


“다른 이에게 듣지 못하던 경(經)을 연설함이 부처님의 업이니 지혜가 생겨 의심을 끊게 하는 연고이니라.”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다른 이에게 듣지 못하던 경(經)을 연설함이 부처님의 업이니 제가 화엄경 화엄경 하고 화엄경을 정말 줄기차게 노래하는 것은 화엄경은 워낙 수준이 높은 경전이고 또 대승경전이고 양도 상당히 많고 기존의 경전에서 배웠던 내용하고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정반대 되는 경우도 많이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 게 뭡니까? 전부 듣지 못했던 경전, 듣지 못했던, 다른 이에게서, 무슨 다른 경전에서 그런 의미도 되겠죠. 다른 경전에서 듣지 못했던 경을 연설하는 것이 부처님의 업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감동해서 ‘아 세상에 이런 이치가 있는구나’ 하고 그것이 부처님의 말씀이라서 중요한 것이 아니고 들어보니 너무나도 진리에 맞고, 정말 ‘이것이 궁극적인 깨달음의 가르침이구나’ 하는 것에 공감했을 때 감동하는 거죠.

그러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연설하는 그런 것이 바로 부처님의 업입니다.

요즘은 자기의 원력이 있고 소신이 있고 또 건강이 허락한다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할 수가 있죠.

방송매체라든지 인터넷이라든지 홈페이지라든지 까페라든지 요즘은 유튜브까지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힘 닿는 대로 막 뿌리는 거예요. 그렇게 하다보면 인연닿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부처님의 업이니 지혜가 생겨 의심을 끊게 하는 연고이니라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가르침을 만나게 되면 지혜가 생깁니다.

‘아 이것이구나’ 하고 한 순간에 지혜가 툭 터지지요.

그래서 의심이 끊어집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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