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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3.10.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이 가진 지혜의 업1

 

안녕하십니까. 화엄경 이세간품(離世間品) 가운데 앞에는 교만에 대한 내용을 말씀을 드렸고, 여기는 보살의 열 가지 지혜의 업이 있다.

부처님의 업, 교만의 업, 지업(智業) 지혜의 업 이런 이야기들이 이세간품에는 많이 나옵니다.

*
“만일 모든 보살이 이 교만한 업을 여의면 열 가지 지혜의 업을 얻으리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업과 과보를 믿고 이해하여 원인과 결과를 무너뜨리지 않음이 지혜의 업이니라.”

참 아주 불교를 믿고 불교를 공부한 사람들 상식의 아주 기본이고 아주 기초고 처음이자 끝이다라고 할 수가 있을 정도의 말씀입니다.

만일 모든 보살들이 교만한 업을 여의면 열 가지 지혜의 업을 얻게 된다.

교만심만 없애버리면 누구에게든지 배우려 하고 배우다 보면 지혜로운 진리의 가르침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 첫째 소위 이른바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업과 과보를 믿고 이해하여, 업과 과보 내가 지은 업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서 어떤 과보를 얻게 되고 하는 것을 잘 믿는 것인데, 우리가 자주 이야기하면서도 잘 안믿죠.

자기 지은 업은 이러이러한 과보를 불러온다 하는 사실에 대해서 잘 안 믿습니다.

이것이 불교의 기본이고 처음이자 끝이고 불교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또 그 과보를 믿고 이해해서 원인과 결과를 무너뜨리지 않는 것, ‘이러이러한 원인이 있으면 이러이러한 결과를 가져온다’라고 하는 것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 것, 그것이 지혜의 업입니다.

지혜라는 게 다른 게 아니지요. 인과 잘 믿는 것, 인과의 이치 잘 아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봄이 오면 온갖 산천초목들이 다 따뜻한 기운을 받아서 저렇게 새싹을 틔우고 새순이 나는 것을 보십시오.

이것이 다 자연의 인과 아니겠습니까.

그와 똑같이, 사람이 살아가는데도 그와 추호의 어떤 오차도 없는 것이 바로 인과의 법칙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그것을 미세하게 들여다보면 시간을 달리하고 장소를 달리하고 또 그 어떤 형태를 달리해 가면서 사람이 말하자면 동물이 될 수도 있고 동물이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예를 들어서 작은 친절이 큰 유산을 물려받는 도리도 있고요.

친절하나 베풀었는데 큰 유산을 받는 그런 경우도 있고 참 인과 말은 간단하지만 정말 변화무쌍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도 그 어떤 법칙에서 추호도 어긋나지 않는 이치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업과 과보를 믿고 이해하여 원인과 결과를 무너뜨리지 않는 것, 이것이 지혜의 업이다’

불교에서 지혜를 얼마나 강조합니까?

이러한 것이 원인과 결과, 인과, 업보 이러한 것을 이해하는 것,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지혜라는 것입니다.

참 천번 만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치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사는 데 다 알게 모르게 전부 적용이 되는 이치입니다.

*
“보리심을 버리지 않고 모든 부처님을 항상 생각함이 지혜의 업이니라.”

보리심, 보리심이 뭡니까?

지혜와 자비, 또 이타자리(利他自利) 그런 것이 되겠습니다.

지혜와 자비를 갖춘 마음, 남을 이롭게 하고, 또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자기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하는 마음 이 보리심입니다.

보리라고 하는 말 속에는 열려있는 마음, 깨달은 마음, 깨달은 사람의 마음, 밝은 마음 자세를 가진 사람의 마음

이러한 의미가 다 포함되어 있어서 그래서 그걸 번역하지 않고 보리심, 이렇게 범어대로 이야기를 합니다.

보리심을 버리지 않고 항상 모든 깨어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 부처님을 항상 생각하는 것이 지혜의 업이다.

과거의 사람이든지 현재의 사람이든지 3천년 전 사람이든지 1천 년 전의 사람이든지 간에 내가 알고 있는 깨어있는 사람들, 깨달은 사람들, 성인과 현인의 가르침 이것을 늘 생각하고 또 내 삶에 거울로 생각하는 자세 그것이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는 일이지요.

그러한 것은 지혜의 업이다 그랬습니다.

지혜의 업이다. 달리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
그다음에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선지식을 친근하여 공경하고 공양하며 마음으로 존중하게 여기며 끝까지 게으르지 않음이 지혜의 업이니라.”

선지식 어떻습니까.

제가 자주 사람에게다가 선지식의 기준을 두지 말라 늘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봤지만 그 어떠한 단체에서 사람을 그렇게 의지하는 바람에 그러한 일들이 생겼습니다.

선지식을 친근하고 공경하고 공양하며 마음으로 존중하게 여기는 것 이것이 지혜의 업이다. 그랬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출처 : 염화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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