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 [眞言, mantra]: 석가의 깨달음이나 서원(誓願)을 나타내는 말로서, 불교에서 진실하여 거짓이 없는 신주(神呪).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 반메 훔 Om Mani Padeume Hum
관세음보살의 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이라 하며
줄여서 관음(觀音)의 육자대명(六字大明),또는 육자진언(六字眞言), 본심진언(本心眞言) 등으로 불려진다.
옴마니반메훔의 뜻은 '온 우주(Om)에 충만하여 있는 지혜(mani)와 자비(padme)가
지상의 모든 존재(Hum)에게 그대로 실현될지니라'라고 풀이할 수 있다.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법계(우주)에 두루한 지혜와 자비가 수행자에게 실현된다는 것이다.
본래 옴(Om)은 태초 이전부터 울려오는 우주의 소리(에너지)를 의미하여 보통 성음(聖音)이라한다.
그리고 마니(mani)는 여의주(如意珠)로서 깨끗한 지혜를 상징하고,
반메(padme)는 연꽃으로서 무량한 자비를 상징한다.
마지막으로 훔(Hum)은 우주의 개별적 존재 속에 담겨 있는 소리를 의미하며,
우주 소리(Om)를 통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섯글자 '옴 마니 반메 훔 '은
지혜와 방편이 둘이 아닌 일체를 이루고 있는실천법에 의해서 부정한 몸, 말, 마음을
청정무결한 부처님의 몸, 말, 마음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 육자대명의 소의경(所依經)은 『대승장엄보왕경(大乘莊嚴寶王經)』이다.
이 경과 다라니를 지송하면 그 공덕이 무량함은 물론, 오무간(五無間)의 죄업을 소멸하고
명을 마칠 때 반드시 십이여래(十二如來)가 와서 맞이하여 극락으로 인도한다.
이 진언은 그 얻는 곳을 모르더라도 이것을 지송(持誦)하기만 하면
무수한 여래와 보살과 삼십이천(三十二天) 등이 모이고
사대천왕(四大天王)과 모든 호법선신(護法善神)들이 지송자를 호위하며
이 사람은 다함없는 변재(辨才)와 청정지혜(淸淨智慧)와 대자비(大慈悲)를 얻고 육도(六度)를 구족하며,
만약이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기식(氣息)이 닿는 자에게는
그 사람이 보살의 위(位)를 얻고 혹은 손이 닿거나 보는 사람 또한
그 자리에서 보살의 위(位)에 오른다
출처 : Dharma 블로그 |
설법
2011.01.02 13:48
옴마니 반메훔(Om Mani Padeume H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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