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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句譬喩經 述佛品第二十二


법구비유경 제 22 술불품

 


昔佛在摩竭提界善勝道場元吉樹下。德力降魔坐自惟曰。甘露法鼓聞於三千。

父王遣五人。供養麻米執侍有勞。功報應敍。此五人者。在波羅奈國。於是如來從樹
下起。相好嚴儀明暉天地。威神震動。見者喜悅。至波羅奈國。未至中道逢一梵志名
曰憂呼。辭親離家求師學道。瞻覩尊妙驚喜交集。下在道側擧聲歎曰。威靈感人儀雅
挺特。本事何師乃得斯容。

 

      옛날 부처님께서 마갈제국(摩竭提國) 선승도량(善勝道場)의 원길수(元吉樹) 밑에 서 계셨는데 덕의 힘으로 악마들을 항복받고 홀로 앉으시어 가만히 생각하셨다.

 

'감로법고(甘露法鼓)의 소리가 3천세계에 두루 들린다. 옛날 부왕(父王)께서는 다섯 사람을 보내 나에게 깨를 공양하고 시중들게 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다. 나는 그 은공에 보답해야 한다. 그 때 그 다섯 사람이 지금 바라내국(波羅奈國)에 있다.'

 

그리고 여래(如來)께서는 나무 밑에서 일어나셨는데 그 상호(相好)와 존엄한 모습은 천지를 밝게 비추었고 그 신비한 위엄은 천지를 진동시켰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고 즐거워하였다.

부처님께서 바라내국으로 가시다가 도중에서, 우호(憂呼)라는 범지를 만났는데, 그는 부모를 하직하고 집을 떠나 스승을 구하여 도를 배우고 있었다. 그는 부처님의 거룩하고 미묘한 모습을 바라보고, 놀라움과 기쁨이 뒤섞여 길 한쪽으로 피해서 소리 높여 찬탄하였다.

 

"위엄과 신비스러움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거룩한 거둥은 특별히 뛰어나시구나. 본래 어떤 스승을 섬겼기에 저 모습 저렇듯 훌륭한가?"

 

敍 : ?의 대치,(차례 서)이체자 1,서술할

 

佛爲憂呼而作頌曰。
 八正覺自得  無離無所染 愛盡破欲網  自然無師受

 我行無師保  志獨無伴侶 積一得作佛  從是通聖道

 

부처님께서 우호를 불러 게송을 지어 말씀하셨다.

 

   여덟 가지 바른 깨달음 스스로 얻어   여윔도 없고 물들어 집착함도 없으며

   애욕이 다하고 욕심의 그물을 찢으면   스승 없어도 스스로 깨달으리니

 

   내 행에는 스승의 보호도 없었고   혼자 뜻을 내어 도반도 없었네

   오직 한마음으로 쌓아 부처가 되었나니   나를 따르면 거룩한 도 얻으리라.


憂呼聞偈??不解。?問世尊瞿曇如行。佛告梵志。欲詣波羅奈國擊甘露法鼓轉
無上法輪。三界?聖未曾有轉法輪遷人入泥洹如我今者也。憂呼大喜善哉善哉。如佛
言者。願聞甘露如應說法。梵志揖已?便過去。未到師所於道路宿。至其夜半卒便命終。

佛以道眼見其已終。愍傷之曰。世間愚癡謂命有常。見佛捨去而獨喪亡。法鼓震
動而獨不聞。甘露滅苦而獨不?。展轉五道生死彌長。經歷劫數何時得度。

 

      우호는 부처님의 게송을 들었으나 그저 멍청하니 이해하지 못하고 곧 세존께 여쭈었다.

"구담(瞿曇)이시여, 어디로 가십니까?"

 

부처님께서 범지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바라내국으로 가서 감로법의 북을 두드리고 위없는 법륜(法輪)을 굴리려 한다. 삼계(三界)의 어떤 성인도 아직 나처럼 법륜을 굴려 사람들을 열반에 들어가게 한 이는 일찍이 없었느니라."

우호는 매우 기뻐하면서 말하였다.

 "훌륭하고도 훌륭하십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감로법을 열어 호응해 오는 이를 따라 설법해 주십시오."

 

범지는 인사하고 곧 그대로 지나가 버렸고, 그는 스승이 있는 곳에 미처 이르기도 전에 도중에서 잠을 자다가 그 날 밤중에 갑자기 목숨을 마쳤다.

 

부처님께서 도안(道眼)으로 그가 죽은 것을 보시고 가엾게 여기시며 말씀하셨다.

"세상에서 저 미련한 사람은 목숨이 항상한 것이라고 믿어 부처를 보고도 저버리고 가더니 그만 혼자 쓸쓸히 죽었구나. 법북이 진동하였는데도 유독 저만 듣지 못하였고 감로로써 온갖 괴로움 없앴건만 저만 홀로 맛보지 못하였구나. 다섯 세계[五道]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나고 죽음만 더욱 길어지고, 그렇게 오랜 겁을 지내리니 언제 구원을 얻겠는가?"

 

佛以慈愍而說偈言。
 見諦淨無穢  已度五道淵 佛出照世間  爲除?憂苦

 得生人道難  生壽亦難得 世間有佛難  佛法難得聞

 

부처님께서 다시 그를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시어 게송을 말씀하셨다.

 

   진리를 깨닫고 깨끗해져 더러움 없으며   이미 다섯 갈래 세계의 깊은 못 건넜네

   부처님 나오시어 온 세상 비추심은    온갖 근심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서라네.

 

   사람의 세상에 태어나기 어렵고   태어나도 오래 살기 또한 어렵네

   부처님 계신 세상 만나기도 어렵지만   부처님의 법 듣기는 더욱 어렵네.


  佛說此偈時。空中五百天人。聞偈歡?皆得須陀洹道。

 

      부처님께서 게송을 말씀하셨을 때 허공에 있는 5백 하늘[天人]들은 이 게송을 듣고 모두 기뻐하면서 다 수다원도(須 洹道)를 증득하였다.

 

한문출처 : 중화전자불전협회(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修大藏經)

국역출처 : 동국역경원 전자불전연구소 한글대장경   퍼온곳 : 나를 찾는 불공(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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