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80  
<어째서이뇨. 내 이 물건으로 한 나라 사람들에 두루 준대도  모자라지않겠거든, 하물며 나의 아들들일까보냐.>
[所以者何 以我此物 周級一國 猶尙不· 何況諸子]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어째서이뇨. 내가」 이하는  두 가지 평등을 해석한 글이다. 처음에 재물의 많음을 해석컨대, 「오히려 한 나라 사람들에 두루 준대도 되겠거든, 하물며 아들들일까보냐」라 하신 점에서 미루어볼 때, 큰 원인(圓因)도  널리 선악을 포괄하는 터에 하물며 부처님의 지견(知見)이겠느냐는 뜻을 비유한 것이라 생각된다.
다음으로 아들의 평등함을 해석컨대, 아들 아닌 자도 충당하겠거늘 하물며 아들이랴 하셨으니, 부처님은  무연(無緣)인 자도 제도하시는 터에 하물며 유연(有緣)의 아들이겠느냐는 뜻을 비유하셨다고 볼 수 있다. 글을 상고하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所以者何以我下.是釋兩等.初釋財多.尙周一國況復諸子.譬大圓因 該善惡 況佛知見耶.次釋子等者 非子尙充況是子耶.譬佛無緣者尙度 況有緣子耶.尋文可解.

「이때, 아들들이 큰 수레 각기 타고」 이하는 넷째인  적원환희(適願歡喜)의 글이니, 위의 수행오입(受行悟入)을 비유했다.
從是時諸子各乘大車下.第四適願歡喜.譬上受行悟入.
 
81
「이때, 아들들이 큰 수레 각기 타고, 경탄을 마지 않아  희출망외(喜出望外) 하더니라.」
[是時諸子 各乘大車 得未曾有 非本所望]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본래 양이나 사슴이나  작은소를 구해  분단생사(分段生死)에서 벗어나고자 기(期)했던 것인데, 이제 백우(白牛)를 얻어  변역생사(變易生死)마저 다하게 되었다. 이렇게 본래의 소망보다 넘어섰으니, 어찌 기뻐하지 않겠는가.
本求羊鹿水牛 期出分段.今得白牛 盡於變易.過本所望豈不歡喜.

「네 뜻에 어떠하뇨」 이하는 넷째인  불허비(不虛譬)니, 법왕(法王)의 거짓 없음을 비유했다. 첫째는 질문, 둘째는 대답, 셋째는  술탄(述歎)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從於意云何下.第四不虛譬.譬法王不妄.一問 二答 三述歎.
 
82
「사리불아. 네 뜻에 어떠하뇨. 이 장자 아들들에  진보(珍寶)로 꾸민 대거(大車) 똑같이 준 것에, 오히려 거짓이 있느냐 아니냐.」
[舍利弗 於汝意云何 是長者 等與諸子 珍寶大車 寧有虛妄不]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질문은 글 그대로다.
問如文.

「사리불이 이르오되」 이하는 둘째인 대답인데, 둘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면난불허(免難不虛)니, 또한  이중탈경불허(以重奪輕不虛)라고도 하고, 둘째는  불괴본심불허(不乖本心不虛)니, 또한  과본망불허(過本望不虛)라고도 이른다. 이것들에 각각 세 부분이 있으니, 표장(標章)과 해석과  황결(況結)이다.
舍利弗言下.第二答 爲二.一免難不虛.亦名以重奪輕不虛.二不乖本心不虛.亦云過本望不虛.各爲三.謂標章解釋況結.
 
83
사리불이 여쭈오되, 「아니오이다. 세존이시여. 이 장자 다만 모든 아들로 해  불의 재앙 면하여 목숨을 건지게 한 그것만으로도 거짓말 한 것은 안 되오리니,」
[舍利弗言 不也 世尊 是長者但令諸子得免火難 全其軀命 非爲虛妄]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재난을 면함을 표시한 것은 글 그대로다.
標免難如文.
 
84
「어째서이뇨. 만약 목숨 보전하면 그것으로 노리개를 이미 얻음 되옵거늘,」
[何以故 若全身命 便爲已得玩好之具]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어째서이뇨」 아래에서 둘째로 해석한 것은, 목숨은 무겁고 몸은 가벼운 터에, 몸을 보전하고 불을 면했으니, 이미 큰 보배를 얻은 것이 된다. 이같이 소중한 목숨을 건진 바에 어찌 거짓이 있다 하겠느냐는 취지다.
何以故下.第二釋者.命重身輕 全身免火.已得大寶濟于重命.豈應有虛.
 
85
「하물며 다시 방편 세워 불붙은 저 집에서 구제 해냄이리까.」
[況復方便於彼火宅 而拔濟之]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팔고(八苦)의 불을 면해  오분법신(五分法身)을 보전하는 것도 이미 큰 보배를 얻은 것이 되거니, 하물며  이만(二萬)의 불소(佛所)에서 비롯된 대승의 혜명(慧命)으로  원인(圓因)을 성취하여  불지견(佛知見)이 열리는 것이야, 어찌 거짓이겠느냐는 뜻으로 맺은 것이다.
結免八苦之火 全五分之身 已是大寶.況二萬佛所 大乘慧命 圓因成就 佛知見開寧是虛妄.

「세존이시여, 만약」 아래는, 둘째인  불괴본심(不乖本心)이다.
次世尊若是下.第二不乖本心.
 

출처 : 세존사이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 천태법화소 장자는 아들들이 불난 집 모두 나와 - 소. 161~170 短長中庸 2021.02.03 0
366 천태법화소 장자 크게 놀라 불난 집 들어가서 - 소. 151~160 短長中庸 2021.02.03 0
365 천태법화소 구반다귀(鳩槃茶鬼) 닥치는대로 잡아먹으며 - 소. 147~150 短長中庸 2021.02.03 0
364 천태법화소 악수(惡獸)·독충(毒蟲)들이 구명 찾아 - 소. 142~146 短長中庸 2021.02.03 0
363 천태법화소 이 썩고 낡은 집이 한 사람에 속하더니 - 소. 139~141 短長中庸 2021.02.03 0
362 천태법화소 다시 여러 귀신 있어 그 몸이 길고 크며 나체에 - 소. 135~138 短長中庸 2021.02.03 0
361 천태법화소 구반다귀(鳩槃茶鬼) 흙무더기에 쭈그리고 있다가 - 소. 134 短長中庸 2021.02.03 0
360 천태법화소 여우·이리·야간(野干)이 씹고 짓밝아 - 소. 129~133 短長中庸 2021.01.26 0
359 천태법화소 오백 명이 거기 살고 있었더니라 - 소. 125~128 短長中庸 2021.01.26 0
358 천태법화소 부처님이 이 뜻 거듭 펴려 하사, 게(偈)를 설해 - 소. 122~124 短長中庸 2021.01.26 0
357 천태법화소 사리불아. 저 장자 처음에 세 수레로 아들들을 유인 - 소. 119~121 短長中庸 2021.01.26 0
356 천태법화소 여래도 이같아서 온갖 중생 부친 되어 - 소. 113~118 短長中庸 2021.01.25 0
355 천태법화소 사리불아. 중생이 그 안에 지성(智性) 있어서 - 소. 110~112 短長中庸 2021.01.25 0
354 천태법화소 그들 위해 삼승(三乘), 성문승·벽지불승·불승 - 소. 106~109 短長中庸 2021.01.25 0
353 천태법화소 사리불아. 부처 이를 보고 나서 이리 생각하되 - 소. 100~105 短長中庸 2021.01.25 0
352 천태법화소 모든 공포·쇠뇌(衰惱)·우환(憂患)·무명(無明) - 소. 92~99 短長中庸 2021.01.25 0
351 천태법화소 세존이시여. 만약 이 장자 심지어 가장 작은 수레 - 소. 86~91 短長中庸 2021.01.25 0
» 천태법화소 어째서이뇨. 내 이 물건으로 한 나라 사람들에 - 소. 80~85 短長中庸 2021.01.25 0
349 천태법화소 흰 소로 멍에 메우니, 살빛 알차고 깨끗하며 - 소. 76~79 短長中庸 2021.01.25 0
348 천태법화소 사리불아. 그때에 장자 각각 아들들에 똑같은 - 소. 74~75 短長中庸 2021.01.19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