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모든 공포」 이하에서는, 위에서 내외(內外)의 덕을 찬탄한 것을 합(合)했다. 안으로 나이 많고 늙어서 식견의 통달함이 많은 것은 여래의 지단(智斷)을 비유한 것이었으니, 「여러 공포에서 무명이 길이 다했다」함은 위의 늙음을 합하여 단덕(斷德)을 드러냄이요, 「무량한 지견(知見)을 성취한다」함은 그 나이 많음을 합해 지덕(智德)을 드러낸 것이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대자대비」 이하에서는, 둘째로 위의 제 4(第四)를 합했다. 자비는 교화를 베푸시는 근본이요, 일체(一切)는 오도(五道)다. 오도가 항상 자비의 혜택을 입는다는 것이어서, 위의 오백인(五百人)을 합함이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그리하여 삼계의 화택에 태어나」 아래는, 셋째로 위의 제 2인 「그집」을 합(合)함이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중생을 구하기 위해」 아래는, 넷째로 위의 제 6(第六)을 합(合)함이다. 중생에게 연(緣)이 있어서 가까운 자를 먼저 제도함은, 위의 삼십자(三十子)를 합한 것이다. 96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생로병사」 등의 아래는, 다섯째로 위의 제오(第五)인 홀연화기비(·然火起譬)를 합(合)한 것이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교화해 삼보리(三菩提)를 얻게 한다.」 아래는, 여섯째로 위의 제삼(第三)의 글을 합(合)한 것이다. 가르침은 도리를 나타내고, 도리를 좇아 수행을 일으켜서 곧 보리(菩提)를 얻게 되니, 그러므로 가르침과 도리를 함께 쓰는것은 위의 유유일문비(唯有一門譬)를 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만약 강설(講說)해 전후(前後)의 글로 하여금 알기 쉽게 하려 한다면, 하나 하나 방편품의 비본(譬本)을 가져다가 이를 가려야 할 것이다. 뒤의 것들도 마찬가지다. 「보노니 온갖 중생」 이하는, 둘째로 별비(別譬)를 합(合)한 글이다. 앞의 별비에 넷이 있는 중, 지금은 그 첫째인 견화비(見火譬)를 합했다. 본디 비유에 삼의(三意)가 있되 그 글은 네 부분으로 되어 있었으므로 지금의 합(合)도 네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다만 비유 중에서는 경포(驚怖)가 앞에 있고 제자연착희처(諸子戀著戱處)는 뒤에 놓인 데 대해, 지금의 합(合)에서는 불각불경(不覺不驚)이 앞에 있고 발고여락(拔苦與樂)이 뒤에 놓였으니, 호현(互現)하여 그 부정(不定)을 말한 것뿐이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이제 하나의 견(見)이라는 글자를 가지고, 첫째로 위의 제일(第一)의 능견(能見)의 눈을 합(合)하니, 곧 여래께서 적조(寂照)하시는 지안(智眼)의 능견(能見)이다. 99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중생이 그 속 빠져」 이하는, 셋째로 위의 제사(第四)인 소견화비(所見火譬)에서 「깨닫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했다」는 따위로 말한 것을 합(合)했다. 고(苦) 집(集)을 관(觀)하지 않으므로 「싫어하지 않으며」, 도(道) 멸(滅)을 관하지 않으므로 「해탈도 구하지 않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큰 고통 만난대도 개의치 않은」 것은, 위의 「근심 걱정 아니하여 나오려는 뜻이 없다」는 취지를 합(合)한 것이다. 출처 : 세존사이트 |
천태법화소
2021.01.25 16:22
모든 공포·쇠뇌(衰惱)·우환(憂患)·무명(無明) - 소. 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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