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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리불아. 부처 이를 보고 나서 이리 생각하되, <내 정녕 중생의 아비일진대, 응당 그 받는 고난 제거해, 끝없는 불지혜(佛智慧)의 낙(樂)을 주어서, 그들로 해 거기서 놀게 하리라.>
[舍利弗 佛見此已 便作是念 我爲衆生之父 應拔其苦難 與無量無邊佛智慧樂 令其遊戱]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부처 이를 보고 나서 이리 생각하되」 이하에서는, 넷째로  위의 제삼(第三)에서 경포(驚怖)를 일으켜, 「내 비록 불붙은 문 편히 벗어나왔으나」라고 한 취지를 합(合)했다. 「응당 그 받는 고난 제거해」라 함은 곧 대비(大悲)의 힘이요, 「무량한 낙을 주리라」고 함은 곧 대자(大慈)의 힘이다.
從佛見此已便作是念下.第四合上第三起驚怖.我雖能於此所燒之門安隱得出意也.應拔其苦難者.卽大悲之力.與無量樂者.卽大慈之力也.

「여래 다시 이런 생각을 하되」 이하에서는  제이(第二)의 사궤용거비(捨 用車譬)를 합(合)했다. 위의 비유에는 권(勸)과 계(誡)가 있은데 비해, 지금은 다만 권(勸)을 합하고 계(誡)를 합하지 않은 점이 다르다면 다르다. 그러나  법설(法說) 중에서도 역시  권선(勸善)만이 나오고  계악(誡惡)은 밝히지 않았으니, 따라서 권수(勸修)는  정(正)이요 계악은  방(傍)이라 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권선이 곧 계악이요, 계악이 곧 권선이라 해야 할 것이므로, 지금 권선을 합한 것도 곧 계악을 합한 것임을 알게 된다.
從如來復作是念下.合第二捨 用車譬.上譬有勸誡.今但合勸不合誡.法說中亦勸善不明誡惡.故勸修爲正.誡惡是傍.亦是勸善卽誡惡.誡惡卽勸善.今合勸善.卽知合誡惡也.

위의 권문(勸門)의 글에는 세 가지가 있었으니, 의의(擬宜)와  무기(無機)와  식화(息化)다.
上勸文有三.謂擬宜無機息化.
 
101
「사리불아. 여래 다시 이런 생각을 하되, <내 다만  신력(神力)과 지혜력(知慧力)으로 방편 버린 채, 중생들 위해 여래의  지견(知見)과  역(力)과  무소외(無所畏)를 찬탄한다면, 중생들이 이것으론 구제되지 못하리라.>
[舍利弗 如來復作是念 若我但以神力及智慧力 捨於方便 爲諸衆生讚如來知見力無所畏者 衆生不能以是得度]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의의(擬宜)에  신수(身手) 의극(衣·)등이 있다. 「다만 신력(神力)으로」라 함은 위의 신력(神力)을 합(合)하고, 「지혜력으로」라 함은 수력(手力)을 합했다. 「여래의 지견을 찬탄한다」함은 의극(衣·)을 합하고, 「역 무소외」는 궤안( 案)을 합했다. 만약 부처님이 처음 출현하셔서 곧 이것으로 중생에게 의의(擬宜)하신다면, 중생은 이것에 의해 득도(得度)되지 않는다는 취지다.
擬宜有身手衣극等.但以神力者.合上身力 及智慧力者.合上手力也.讚如來知見 合衣극也.力無所畏 合 案也.若佛初出 卽用此擬衆生.不能以此得度也.
 
102
「어째서어뇨. 이 중생들 생로병사·우비·고뇌 못 면하여 삼계(三界)의 화택(火宅)에서 태움을 당하거니, 무엇에 말미암아 부처의 지혜 능히 알 수 있으랴.」
[所以者何 是諸衆生 未免生老病死 憂悲苦惱 而爲三界火宅所燒 何由能解佛智慧]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어째서어뇨」 이하는 「득도(得度)하지 못함」을 해석해, 위의 제이(第二)인 자불수권비(子不受勸譬)를 합(合)했다. 바로  오탁(五濁)의 장애가 무거워서 생사 따위의 불(火)을 면하지 못하기에 대승의 미묘한 도리를  깨닫지 못함이니, 그러므로 「무엇에 말미암아 부처의 지혜 능히 알 수 있으랴」고 말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일구(一句)는 곧 위의 「문이 하나인데다 그 더욱 협소커니」라는 글을 합한 것이니, 근기가 작기에 지혜를 이해하지 못하는것이요, 지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곧  행(行)을 문(門)으로 삼는다는 취지다.
所以者何下.釋不得度.合上第二子不受勸譬.正由五濁障重未免生死等火.大乘微妙不能得入.故言何由能解佛之智慧.此一句卽合上唯有一門而復狹小.小故不能解智.不解智慧者.卽是行爲門意也.

「저 장자 그 몸과 손에 힘있어도 안 쓴 것 같이」는, 위의 제삼(第三)인  방사선유(放捨善誘) 무기식화(無機息化), 곧 「행여 떨어져서 저 불에 데일세라」의 글을 합했다. 이 글에는 방사(放捨)의 말이 없으나, 비유와 비본(譬本)에는 식화(息化)의 취지가 매우 분명히 나타나 있다. 식화의 두 부분이 있으니, 먼저 전후의  세 비유를  옮기어 밝히고, 다음에 바로식화를 합했다.
如彼長者雖復身手有力而不用之.合上第三放捨善誘無機息化.或當墮落爲火所燒也.此文無放捨語譬及譬本.息化意甚分明也.息化文爲二.先牒前後三譬.次正合息化.
 
103
「사리불아. 저 장자 그 몸과 손에 힘 있어도 안 쓰고 간곡한 방편으로, 아들들의 화택(火宅)의 고난 애써 건지고야 진기한 보배로 꾸빈 대거(大車) 각자에 줌과 같으니,」
[舍利弗 如彼長者 雖復身手有力而不用之 但以慇懃方便 勉濟諸子火宅之難 然後各與珍寶大車]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앞의 한 비유를 옮기어 해석해 바로  식화(息化)에 결합시키고, 뒤의 두 비유를 옮겨 해석해서 식화의 도리를  간접적으로 성취시켰다. 「비록 몸과 손에 힘이 있어도 안 썼다」함은, 앞에서 몸과 손의 힘으로 아들들을 구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비유를 옮겨 해석하여 식화를 합(合)한 것이니, 여래 또한  대승의 교화를 중지하셨다는 뜻이다.
그리고 「다만 간곡한」 이하는  시삼(施三)의 비유를 옮겨서 해석한 것이요, 「그런 후에야 각자에 대거(大車)를 주었다」 이하는, 제삼(第三)의  등사대거비(等賜大車譬)를 옮겨서 해석한 것이다.
牒前一譬 正帖合息化.牒後兩譬 傍成息化也.雖復身手有力而不用之.此牒前身手救子不得譬.以合息化.如來亦寢大化也.但以殷勤下.牒施三之譬也.就然後各與下.牒第三等賜大車譬也.
 
104
「여래 또한 이러하여, 비록  역(力)과  무소외(無所畏) 있어도 아니 쓰고,」
[如來亦復如是 雖有力無所畏而不用之]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여래 또한 이러하여」 아래의 열 여섯 자(字)는, 바로  제삼(第三)의 식화(息化)를 합(合)한 것이다.
如來亦復如是下十六字 正合第三息化也.

「다만 지혜의 방편으로」 이하에서는, 용거구득비(用車救得譬)를 합(合)했다. 위의 글에 넷이 있었듯 이것 중에서도 네 부분으로 나뉘니, 「다만 지혜의」 이하는 제일(第一)의  의의삼거(擬宜三車)를 합한 것이다.
從但以智慧方便下.合用車救得譬.上文有四.此中亦四.但以智慧下.合第一擬宜三車也.
 
105
「다만 지혜의 방편으로 삼계(三界)의 화택(火宅)에서 중생을 빼내어 건지려고.」
[但以智慧方便 於三界火宅 拔濟衆生]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그들 위해…설하여」 아래서는, 위의 제이(第二)인  지자선심(知子先心)을 합(合)했다.
爲說三乘下.合上第二知子先心也.
 

출처 : 세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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