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이리 말하되」 아래서는 위의 제삼(第三)인 탄삼거희유(歎三車希有)를 합(合)했다. 위의 글에 권(勸) 시(示) 증(證)이 있었듯, 지금의 경우에도 이 셋을 고루 합했으나, 다만 순서는 그대로가 아니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첫째로 위의 제이(第二)를 합(合)했다. 「너희는 삼계의 화택에 살고자 원치 말며」 아래의 글은, 진무생처(盡無生處)를 보임〔示〕이니, 「삼계」는 고제(苦諦)를 보임이요. 「너절한 오경(五境)을 탐치 말며」에서 「갈애를 내면」에 이르는 글은 집제(集諦)를보임이요, 「빨리 삼계에서 나오라」 함은 그 멸제(滅諦) 도제(道諦)를 보인 것이니, 멸제 도제는 곧 삼계(三界)밖에 지단(智斷)의 삼승의 과(果)가 있음을 보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속히 삼계에서 나가 마땅히 삼승을 얻으라 한 것이어서, 삼승은 바로 도제 멸제를 취해 본체(本體)를 삼는 것이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내 이제 너희 위해 이를 보증하노니, 끝내 헛되지 않으리라」함은, 둘째로 위의 제삼(第三)인 필여증득불허(必與證得不虛)를 합(合)한 것이다.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다시 이리 말씀하되, 너희들은 알지어다」 이하는, 셋째로 위의 제일(第一)의 탄희유(歎希有)를 합(合)한 글이다. 이같은 삼승(三乘)은 제불(諸佛)의 방편이어서 중생을 인도하는 의식(儀式)이니, 그러므로 「중성(衆聖)의 칭찬하는 바」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생지(無生智)를 얻는 것을 「자재(自在)하다」하며, 진지(盡智)를 얻는 것을 「매임없다」하고, 나의 생(生)이 이미 다하여 후유(後有)를 안 받는 것을 「의지할 바 없다」 이르며, 할 일을 이미 마치고 범행(梵行)이 이미 확립됨을 「구할 바 없다」고 이른다. 「만약 중생 있어 그 안에 지성(智性)지녀」 아래서는, 제사(第四)의 적자소원비(適子所願譬)를 합(合)했다. 위의 글에는 진사(眞似)등의 사위(四位)가 있는데 대해 지금의 합비(合譬)에도 넷이 있다. 다만 위에서는 일반적인 구분이었으나 지금은 개별적으로 분류한 것이니, 삼승을 각각 넷으로 해서, 다 위의 비유를 끌어다가 첩합(帖合)한 것이다. 출처 : 세존사이트 |
천태법화소
2021.01.25 16:35
그들 위해 삼승(三乘), 성문승·벽지불승·불승 - 소. 10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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