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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도 이같아서 온갖 중생 부친 되어, 무량 어가천 중생들이 부처의 가르침의 문을 통하여 삼계(三界)의 괴로움, 공포의 험한 길을 무사히 벗어나서 열반의 즐거움 얻음을 보면,」
[如來亦復如是 爲一切衆生之父 若見無量億千衆生 以佛敎門 出三界苦怖畏險道 得涅槃樂]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문에 세 도리가 있으니, 입(入)의 도리  출(出)의 도리  별(別)의 도리다. 만약 삼계(三界)를 집〔宅〕으로 삼고  오음(五陰)을 여사(旅舍)로 삼는 것은  색심(色心)에 미혹하는 까닭에 색심에 들어감이니, 곧 집〔宅〕의 생사로 들어가는문이다. 만약 출(出)의 도리에서 보면 이 수레〔乘〕는 삼계에서 나가는 것이 되니, 곧 부처님의  통교(通敎) 밑의 도리를 받아 문으로 삼음이요, 만약 별(別)의 도리에서 보면, 별교(別敎) 밑의 도리를 받아 문으로 삼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부처의 가르침의 문」이라 말씀하신 것은, 바로  장통이교(藏通二敎) 밑의 진리를 함께 문으로 하여 삼계에서 나와, 환난(患難)을 면했음을 뜻한다.
門有三義.入義出義別義.若三界爲宅 五陰爲舍.由迷色心而入色心卽是入宅生死之門.若作出者.是乘從三界出.卽是稟佛通敎下所詮爲門.若別義者.卽是稟別敎下所詮爲門也.今言佛敎門者.正是藏通二敎敎下之理共爲門.得出三界而免難也.

「여래 그때 이같이 생각하되」 이하는  등사(等賜)를 합(合)한 글이다. 위의 등사에서는 먼저  이장문(二章門)을 나열하고, 둘째에서는  자세히 설하고, 셋째에서는 해석했으나, 지금의 합(合)은 빠뜨리고 생략하고 하여, 글이 작은데다가  순서도 무시되었다. 「그때 이같이 생각하되, 내게 무량한 지혜와 역(力)이 …있노니」 아래서는, 첫째로 위의 제 4에서 수레가 있는 연유를 해석한 것을 합(合)했다.
如來爾時便作是念下.合等賜也.上等賜.先列二章門.二廣說.三釋出.今合闕略.文小不次第.如來爾時便作是念我有無量智慧力下.第一合上第四釋有車之由.
 
114
「여래 그때 이같이 생각하되, <내게 무량·무변한 지혜와  역(力)과  무외(無畏) 따위 제불(諸佛)의  법장(法藏) 있노니,>
[如來爾時便作是念 我有無量無邊智慧力無畏等 諸佛法藏]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위에서 「재물이 한없어서 곳집이 다 차고 넘쳤다.」고 한 그것이다.
上云財富無量庫藏充溢也.

「이 중생들 그 모두 내 아들인 바에는」 이하에서는, 둘째로 위의 제 5에서  평등한 마음을 자세히 밝힌 글을 합(合)했다.
是諸衆生皆是我子下.第二合上第五廣等心.
 
115
<이 중생들 그 모두 내 자식인 바에는 똑같이 대승 주어, 사람이  저 홀로 멸도(滅度) 얻음 없게 하여 다  여래의 멸도로써 멸도케 하리라.>
[是諸衆生 皆是我子 等與大乘 不令有人獨得滅度 皆以如來滅度而滅度之]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위에서 「내 재물 끝없거니, 하잘 것 없는 작은 수레 아들들에 줌이 옳지 못하도다」라 이른 그것이다. 「사람이 저 홀로 멸도 얻음 없게 하여 다 여래의 멸도로써 멸도케 하겠다」 하셨으니, 이것이 어찌 평등한 마음을 합(合)한 것이 아니겠는가.
上云我財物無極 不應以下劣小車也.不令有人獨得滅度.皆以如來滅度而滅度之.豈非合等心義.

 「이 여러 중생들 중 삼계에서 벗어난」 이하에서는 셋째로 위의  제 1의 등심장문(等心章門)을 합(合)했다.
是諸衆生脫三界下.第三合上第一等心章門.
 
116
「이 여러 중생들 중 삼계에서 벗어난 자들에는」
[是諸衆生脫三界者]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위에서 「각기 아들들에게 똑같이 주었다」고 이르신 것이 그것이다.
上云各賜諸子等也.[참고]

「제불(諸佛)의 선정 해탈 등」 아래에서는, 넷째로 위의 제 2의  표거장문(標車章門)을 합(合)했다.
諸佛禪定解脫等下.第四合上第二標車章門.
 
117
「다 제불(諸佛)의 선정·해탈 등, 그들이 즐길 노리개를 주나니」
[悉與諸佛禪定解脫等 娛樂之具]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다 일상(一相) 일종(一種)이라」 아래에서는 다섯째로 위의 제 3인  바로 대거(大車)를 자세히 설명한글을 합(合)했다.
皆是一相一種下.第五合上第三正廣大車.
 
118
「다  일상(一相)·일종(一種)이라 성인들 찬탄하는 바며, 능히 청정하고 미묘하여 으뜸가는 낙(樂)을 낳게 되느니라.」
[皆是一相一種 聖所稱歎 能生淨妙第一之樂]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전반적으로 위에서 「수레가 높고 넓다」고 한 것과, 내지는 종에 대한 언급에 이르는 비유를 합(合)했다. 일상(一相)은 실상(實相)이니 곧 법신(法身)이요, 일종(一種)은  종지(種智)니  반야(般若)는 「능히 청정하고 미묘한 낙(樂)을 낳게」되며, 낙은 곧 고(苦) 없는 상태이므로 해탈이라 이르는 것이다. 이리하여  삼덕(三德)이 높고 넓어  장엄(莊嚴)을 구족(具足)하며 여러 덕을 망라함을  마하연(摩訶衍)이라 이르니, 이는 위의 대거비(大車譬)를 합한 것이다.
通合上高廣 乃至僕從等.一相是實相.卽法身.一種是種智.般若能生淨妙之樂.樂卽無苦名爲解脫.三德高廣 具足莊嚴收羅衆德.名摩訶衍.合上大車譬也.

「저 장자(長者) 처음에 세 수레로」 이하에서는, 제 4의  불허비(不虛譬)를 합(合)했다. 위의 대답에 둘이 있었으니, 첫째는 신명(身命)을 보존한 일, 둘째는 본심에 어긋나지 않는 일이었고, 이것에  각기 세 가지 구별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만 본심에 어긋나지 않는 일만 합하였으나 신명의 보존까지 겸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뜻은 본래 그  오탁(五濁)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는데, 오탁이 다한 바에는  대선(大善)은 스스로 보존될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본심에 어긋나지 않는 글에 셋이 있었으니, 첫째는  표장(標章), 둘째는 해석, 셋째는  황결(況結)이었거니와, 지금은 다만 그 해석을 합(合)하고 황결을 합했을 뿐이다. 처음에서는 세 가지 수레로 유인하고 뒤에 큰 수레를 주는 비유를  첩(牒)했다.
如彼長者以三車下.合第四不虛譬.上答有二.一全身命.二不乖本心.各有三別.今但合不乖本心兼得全身.何者 佛意本爲除其五濁.五濁旣盡大善自全.上不乖心有三.一標 次釋 三況.今但合釋合況也.初牒三車誘引.後與大車譬.
 

출처 : 세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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