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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부처님이 이 뜻 거듭 펴려 하사, 게(偈)를 설해 이르시되, 「비유컨대 장자(長者)에」
[佛欲重宣此義 而說偈言. 譬如長者]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곧 위의  위호(位號)를 노래하시니, 곧  명행(名行) 탄덕(歎德)을 겸하여 나타내게 되었다. 이미 사람들에게 어른이 되는 덕이 있으니, 곧 명행이 두루 나라와 읍(邑) 사람들에 의해 존경받음을 알 수 있고, 또한  내외(內外)의 연덕(年德)이 함께 높음을 알 수 있다. 이 안의 덕이  바가바(婆伽婆)와 합치함이니, 이것이 곧 위호의 뜻이므로, 스스로  지단(智斷) 자비(慈悲) 만덕(萬德)을 고루 갖추고 있음을 알게 된다.
卽頌上位號.卽兼得名行歎德.旣有長人之德.卽知名行爲國邑所崇.亦知內外年德俱高也.內合婆伽婆 卽位號.自知具足智斷慈悲萬德也.

「하나의 큰집 있되」 이하에는 둘째로 3항(行) 1구(句)가 있어서, 위의 제 2의 가택(家宅)의 비유를 노래했다. 이것에 둘이 있으니, 처음의 1구는 집의 광대함을 노래했다.
有一大宅下.第二三行一句.頌上第二家宅譬 爲二.初一句頌宅廣大.
 
123
「하나의 큰 집 있되」
[有一大宅]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그 집 오래되어」 아래서는, 둘째로 3항(行)이 있어서  집의 생김새를 자세히 나타내보였다.
其宅久故下.第二三行 廣出宅體.
 
124
「그 집이  오래되어 낡고  헐어서 집채 위태롭고 기둥뿌리 썩으며, 기운 대들보·동자기둥, 무너진 섬돌… 담과 벽 갈라지고 흙 바른 것 떨어지며, 이엉 날리고 서까래·평고대가 빠지며, 꾸불꾸불  둘린 담안 오물이 가득커늘,」
[其宅久故 而復頓弊 堂舍高危 柱根·朽 梁棟傾斜 基陛·毁 牆壁·坼 泥塗·落 覆·亂墜 椽·差脫 周障屈曲 雜穢充·]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태워지는 것이 무엇인지 그 모습을 밝히니, 그러므로 집의 모양을 노래한 것인 줄 알 수 있다. 삼계(三界)의  무시(無始)함을 「오래되었다」하며, 지금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낡았다」하고, 무상(無常)하여 비천(卑賤)함을 「헐었다」고 했다.
明所燒之相.故知此頌宅體也.三界無始爲久.非今所造爲故.無常卑鄙名頓弊.

또 어떤 사람은 말했다. 「머리는 전(殿)이요 배는 당(堂)이요 등을 사(舍)라고 하니, 염념상속(念念相續)하여 무상(無常)함을 고위(高危)라 한다」고, 또 한 사람은 말했다.
「색계(色界)를 당(堂)이라 하며, 욕계(欲界)를 사(舍)라 하며, 타락(墮落)을 면치못함을  고위(高危)라 한다. 명근(命根)을 지탱함이 기둥과 같으니, 과거의 행업(行業)을  기폐(基陛)라 한다」고.
또 어떤 사람은 말했다. 「두 다리를 기둥뿌리라 하며, 삼상(三相)으로 옮아져감을 썩는다〔 朽〕한다. 의식(意識)이 제근(諸根)을 매는 것을 대들보 동자기둥이라 하며, 여러 고(苦)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것을 기우는 것〔傾斜〕과 같다」고. 또 어떤 사람은 말했다. 「척골(脊骨)을 대들보 동자기둥이라 하며, 허리뼈를 섬돌이라 하며, 노쇠한 때를 무너진다〔頹毁〕한다」고.
장벽(障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사람은 말하되, 「사대(四大)를 장벽이라 하며, 피부를 흙바른다 하며, 사위의(四威儀)가 바르지 못함을 어지러히 떨어진다〔·墜〕하며, 오식(五識)이 총명치 못해  대상을 주관하지 못함을 빠진다〔差脫〕한다」하고, 또 어떤 이는 말하되 「장벽이 갈라진다 함은 피부가 주름지는 것과 같으며, 젊은 육체가 깨끗함은 처음으로 흙을 바른 것과 같으며, 늙은 몸이 마르고 여위는 것은 뒤에 바른 것이  벗겨지는 것과 같다. 머리칼과 수염이 늙고 나서 다 빠져 떨어짐은 이엉이 어지러히 떨어지는 것(·墜) 같으며, 근골(筋骨)이 늙고 약해지면  몸의 각 부분이 서로 돕지 못함이 서까래 평고대가 빠지는 것〔差脫〕과 같다」고 했다.
「둘린 담이 꾸불꾸불하다」고 한 것에 대해  인사(印師)는 말했다. 「삼십육물(三十六物)은 다시 서로  격(隔)해 있으니, 그러므로 둘린 담〔周障〕이라 하며, 위장(胃腸)이 서리고 있으니, 그러므로 꾸불꾸불하다〔屈曲〕고 했다. 비단 무상(無常)에 의해 변화되는 것만이 아니라, 또한 부정(不淨) 고(苦) 등이 있으므로 오물이 가득하다고 한 것」이라고.
이것에 대해 이제 나는 말한다. 「둘린 담이란 육식(六識)이요, 꾸불꾸불하다 함은 육근(六根)이다. 육식이 육근에 작용하여 대상을 인식함에 난관이 있으므로 꾸불꾸불하다〔屈曲〕하며, 육진(六塵)이 두루 육근을 더럽히므로 오물이 가득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이상은 인연과 관심(觀心)의 두 차례의 해석이다…….
亦云.頭殿 腹堂 背爲舍.念念相續 無常爲高危.一云.色界爲堂.欲界爲舍.不免墮落名高危.命根支持如柱.過去行業爲基陛也.亦云.兩足爲柱根.三相所遷名 朽也.意識綱維 以爲梁棟.諸苦所壞如傾斜 亦云.脊骨爲梁棟.·爲基陛.衰老之時爲頹毁.牆壁者.一云.四大爲牆壁.皮膚爲泥塗.四威儀不正爲亂墜.五識不聰 不相主境爲差脫.亦云.牆壁·圻 如皮膚·朽.壯色鮮淨 如初泥塗.老色枯悴 如後·落.髮·朽老 則皆脫落.如覆 亂墜.筋骨老弱 支節不援.如椽려差脫.周障屈曲者.印師云.三十六物更相隔障.故云周障.·腸盤廻 故云屈曲.非但無常所遷.亦有不淨苦等.故云雜穢充 也.今云.周障是六識.屈曲是六根.六識緣六根 取境艱關 故言屈曲.六塵 染六根.故言雜穢充 .因緣觀心兩番釋(云云).

 「오백인(五百人)이 있어서」 아래에는 셋째로 반항(半行)이 있어서, 위의 제 3의오백인을 노래했다.
有五百人下.第三半行.頌上第三五百人.
 

출처 : 세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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