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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오백 명이 거기 살고 있었더니라.」
[有五百人 止住其中]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삼승의  근성(根性)이  오도(五道)에 의해 거두어짐을 비유하니, 삼십자(三十子)의 비유를 겸할 수 있었다.
譬三乘根性 爲五道所攝.兼得三十子譬也.

「솔개 올빼미」 아래는, 넷째로 29항(行)의 게(偈)가 있어서 바로 위의 제 5의  화기(火起)를 노래했다. 이것에 대해 다시 네 부분으로 가를 수 있으니, 처음에 22항의 게송이 있어서 지상(地上)의 일을 밝혀 욕계(欲界)의 화기(火起)를 비유하고, 다음에 둘째로 3항 반의 게송이 있어서  혈중(穴中)의 일을 밝혀 색계(色界)의 화기를 비유하고, 다음에 셋째로 2항 반의 게송이 있어서 공중(空中)의 일을 밝혀 무색계(無色界)의 화기를 비유하고, 뒤에 넷째로 1항의 게송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여러 고난이  하나가 아님을 말하여 맺었다.
욕계의 화기에 대해 다시 넷으로 가를 수 있으니, 처음에 17항 반의 게송은 불에 태워지는 종류를 밝혀서 중생의  십사(十使)를 비유하고, 다음에 둘째로 1항 반의 게송이 있어서 화기의 연유를 밝혀  오탁(五濁)이 일어난 까닭을 비유하고, 다음에 셋째로 항 반이 있어서 바로 화기의 형세를 밝혀 바로 오탁을 일으키는 일을 비유하고, 뒤에 넷째로 1항 반이 있어서 불에 태워지는 모양을 밝혀  팔고(八苦) 오탁을 받는 일을 비유했다.
첫째의 17항 반에 대해 다시 두 부분으로 가릴 수 있으니, 처음의 16항은 바로 태워지는 대상을 밝히고, 뒤의 1항 반은 전반적으로 맺었다. 이 태워진 대상을 밝힌 것에 대해 또 둘로 가를 수 있으니, 처음의 6항은 금수가 태워짐을 밝혀  오둔사(五鈍使)의 중생을 비유하고, 뒤의 19항은 귀신이 태워짐을 밝혀서  오리사(五利使)의 중생을 밝혔다.
첫째로 오둔사의 글을 둘로 가를 수 있으니, 처음의 5항 반은 오둔사를 밝히고, 둘째로 반항(半行)은 맺었다.
從 梟下.第四有二十九行偈.正頌上第五火起.就此復四.初有二十二偈.明地上事.譬欲界火起.次第二有三偈半.明穴中事.譬色界火起.次第三有二偈半.明空中事.譬無色界火起.後第四一偈.總結衆難非一.就欲界火起復爲四.初十七偈半.明所燒之類.譬衆生十使.次第二有一偈半.明火起之由.譬起五濁所由.次第三一行半.正明火起之勢.譬正起五濁.後第四一行半.明被燒之相.譬受八苦五濁.就第一十七行半復二.初十六行 正明所燒.後一行半總結.就所燒中又二.初六行 明禽獸被燒.譬五鈍使衆生.後十行明鬼神被燒.譬五利使衆生.第一五鈍使爲二.初五行半明五鈍.第二半行結.
 
126
「솔개·올빼미·수리·독수리·까마귀·까치에 산비둘기·집비둘기」
[·梟·鷲 烏鵲鳩·]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이제 처음의 오둔사(五鈍使)에 관한 글을 다섯으로 가를 수 있다.
처음의 반항(半行)은  만사(慢使)를 비유했다. 중생이 스스로 자랑하고 남을 업신여김이, 새의 천성이 높다고 능멸하여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팔조(八鳥)는  팔만(八慢)을 비유했다. 문수문경(文殊問經)에  팔교(八교)를 밝힌 것이 있거니와, 이제 이를 써서 여덟 가지 새에 배당하여 해석하면, 성장교(盛壯 )는 솔개같고, 성교(性 )는 올빼미같고, 부교(富 )는 수리같고, 자재교(自在 )는 독수리같고, 수명교(壽命 )는 까마귀같고, 총명교(聰明 )는 까치같고, 행선교(行善 )는 산비둘기같고, 색교(色 )는 집비둘기와 같다.
남을 능멸함을 만(慢)이라 하고 스스로 귀히 여김을 교( )라 하며, 스스로 사랑함을 탐(貪)이라 하고 남을 사랑함을 음(淫)이라 하며, 스스로 성냄을 에(喪)라 하고 남에게 성냄을 진(瞋)이라 하며, 스스로 미혹함을 우(愚)라 하고 남에게 미혹함을 치(癡)라 한다….
今初五鈍爲五.初半行譬慢使.衆生自擧輕他.如鳥爲性陵高下視.八鳥譬八慢.文殊問經明八.今用配八鳥.盛壯 如 .性 如梟.富 如雕.自在 如鷲.壽命 如烏.聰明 如鵲.行善 如鳩.色 如·.陵他爲慢 自貴爲 自愛爲貪 愛他爲淫.自忿爲喪 忿他爲瞋.自惑爲愚 惑他爲癡(云云).[참고]
 
127
「까치독사·살모사·전갈·지네·그리마」
[·蛇·· 蜈蚣··]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다음으로 「까치독사」 아래에는 둘째로 2구(句)가 있어서, 진사(瞋使)를 비유했다. 진(瞋)에 세 가지가 있다. 까치독사는 독이 왕성하므로 접촉이 안된 상태에서도 무니, 도리 아니게 성냄을 비유한다. 살모사와 전갈은 접촉되어야 쏘니, 도리를 고집하여 성냄을 비유한다. 지네는  희론(戱論)으로 성냄을 비유한다. 세상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목이 붉은 것은 지네요, 그것이 붉지 않은 것은 그리마라 한다.
次·蛇下.第二二句譬瞋使.瞋有三.·毒盛不觸而吸.譬非理生瞋.··觸則·.譬執理瞋.蜈蚣譬戱論瞋.世人云.赤頸者是蜈蚣.不赤者是··.
 
128
「도마뱀·노래기·삵괭이·새앙쥐와 쥐 이 여러 악충(惡蟲)들 서로 마구 달리며, 똥·오줌내 나는 그곳 더러움 질펀한데 말똥구리 따위 벌레 그 위 모이며.」
[守宮百足 ·狸·鼠 諸惡蟲輩 交橫馳走 屎尿臭處 不淨流溢 ··諸蟲 而集其上]
 

묘법연화경문구 / 李元燮 저 / 영산 법화사 출판부 / 불기 2541(1997).3.20
 

「도마뱀」 아래에는 셋째로 2항(行)이 있어서, 치사(癡使)를 비유했다. 치(癡)에  독기(獨起)하는 것과  상응(相應)하는 것이 있는데, 도마뱀 노래기 따위의  홀로 행동함은  독두무명(獨頭無明)을 비유하고, 꼬리 긴 원숭이 삵쾡이 생앙쥐 등은  상응무명(相應無明)을 비유했다.
守宮下.第三二行譬癡使.癡有獨起相應起.守宮百足等兀然.譬獨頭無明.狸鼠··等譬相應也.

「이 여러 악충들」 아래에서는, 치(癡)라는 근본에서 남김없이 온갖 번뇌를 일으킨다는 취지다. 여러 번뇌가 서로 작용함을 밝히건대, 혹은 삼계(三界)에 작용함이 「서로 멋대로임」과 같으며, 이를 일으키는 것의 신속함은 「달리는」 것과 같다. 「똥 오줌」 아래의 1항(行)은 치심(癡心)이 집착하는 대상을 밝혔다. 이것들은 다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 부정(不淨)할 뿐이건만, 어리석어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에, 그 중에서  정(淨) 따위를 헤아려 집착을 낳게 됨이니, 그러므로 「말똥구리 따위 여러 벌레가 그 위에 모인다」고 말씀하셨다.
諸惡蟲輩下.從癡根本 備起諸結也.明諸使相緣.或緣三界如交橫.起之速疾如馳走.屎尿下一行.明癡心所著之境.皆無常苦無我不淨.由癡不了 於中計淨等 而生染著.故云··諸蟲而集其上.
 

출처 : 세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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