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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鏡錄 18강 (彼封式) - ①

 

封彼(봉피)의 거두에,

편지봉투 같은 그 봉투에 三代家親(삼대가친)이라고 써서,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명을...밑에 보니까 각주로 말을 했는데요. 彼封式에요.

그런데 석문의 범은 없습니다. 없고 그냥 3보께 그렇게 하는 것!

 

拜獻 十方三寶慈尊(배헌시방3보자존) ←이것이 원칙으로 가장 맞은 것 같습니다.

기릴 獻자. 시방세계 불ㆍ법ㆍ승 3보의 자비하신,

3보의 어른 앞에, 높을 尊자를 써도 되고, 앞 前자를 써도 되고요.


三代는 보통 속가에서 증조할아버지ㆍ할아버지ㆍ아버지까지 三代입니다.

代數(대수)를 칠 때 자기는 안칩니다.

대수는 代不及身(대불급신)이라. ←이것이 원칙입니다.


자기까지 쳐서 三代가 아닙니다.

자기는 빼놓고 자기위의 代는 자기한테는 해당이 안 됩니다.

代는 몸에 미치지 않는다. ←이것이 원칙이거든요.


그러니까 “三代” 하면 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三代인데요.

이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슨 아미타불ㆍ관세음보살ㆍ대세지보살. 그런 것도 필요 없고요.


奉獻(봉헌) 十方三寶慈尊. ←이렇게 하는 것이,

불법승 3보를 하는 것이 가장 맞는 것 같습니다.

 

如蠶處繭 傷嗟生死(여잠처견상차생사) 누에가 고치 속에 있는 것 같아서

생사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니까 ‘그 생사는 굉장히 아주 슬프다.’ 말입니다.


슬플 傷자는, 속이 쓰리고 상할 정도로 더 슬픈 것이 傷자이고요.

슬플 嗟자는 입으로 한숨 쉬면서 “아이고ㆍ아이고, 아이고ㆍ아이고,”

←이런 것이 嗟가 됩니다.


傷은 그냥 칼로 오리듯이 속이 막 쓰라려...“속상하다.”고 그러지요?

속상한 것이 傷자입니다. 상할 傷자가 더 지독한 겁니다.


宗鏡錄 18강 (彼封式) - ②

 

從古至今 未悟心源 那能免矣(종고지금미오심원나능면의)리오

예로부터 지금까지 오면서 마음의 근원을,

마음자리를 깨치지 못했으니 那能免矣리오?

어떻게 능히 생사윤회를 면할 수 있느냐?


 非憑佛力 難可超昇(비빙불력난가초승)

‘생사윤회를 면하려면 부처님의 법력 외에는 별 수가 없다.’ 말입니다.


‘부처님의 힘을 의지하지 아니하면 가히 그것을 벗어나서 초월하거나,

부처님의 세계에 올라가거나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말입니다.

초월, 또는 승진.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말입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법력을 빌어야 = 의지해야 윤회 고를 벗어나서 초월하고,

천국이나 정토극락에나 올라갈 수 있다.’ 말입니다. 그 다음에는 자기 주소.

 

 據娑婆世界(거사바세계) 南贍部洲(남섬부주)

동양 대한민국 경상북도 등운산 고운사 水月道場,

물속에 비치는 달이 깨끗하기도 하고, 또는 그 자체는 영상이지요.


그러니까 “수월도량”이라고 하는 말은 모든 것이

다 공해서 즉 말하면 6도 만행을 닦는 것도 공화.

허공 꽃과 같은 만행을 닦고, 우리가 이렇게 공부

하는 장소가 “수월도량”이라고 그러지요?


  安坐水月道場(안좌수월도량)하여, 수월도량에 편안히 앉아서,

修習空華萬行(수습공화만행)이라. 모두 다 본래 허무한 것이지요.

空華萬行을 닦는다는 말입니다.


네 가지가 나오는데요.

전부 다 조금 비슷한 그런 ‘본래 형체가 없고,

본래 허망하고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상적이다.’ 그 말입니다.

 

降伏鏡像天魔(항복경상천마)

水月ㆍ空華ㆍ鏡像 ←다 멋들어지게 다 비슷한 소리를 했지요. 또


  證成夢中佛果(증성몽중불과)라.

성불하는 것이 꿈속에 불과를 증득하여 성취한다.


  수월도량에 편안히 앉아서,

허공 꽃과 같은, 허공 꽃은 본래 없는 것 아닙니까?

눈 병난 사람에게 있는 것이지요.

 

修習空華萬行,

허공 꽃과 같은 6도만행을 修習 = 닦아 익히고,

마귀도 본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鏡像(경상), 거울에 비치는 영상과 같은 내 얼굴이,

사람이 거울 앞에 가면 사람으로 보이고,

고양이가 거울 앞에 가면 고양이 모습이 나오지만,

거울에 비춰진 것은 가상이지 실물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降伏鏡像天魔 경상과 같은 천마를 항복받고,

夢中, 꿈속도 꿈 깨고 보면 허망하잖아요.

몽중의 佛果를 證成한다.


그런데 수월도량은 두 가지 의미로 봐도 됩니다.

明潔(명결)한 것도 水月이고, 明潔 = 밝고 깨끗한 것. 또는

千江有水千江月(천강유수천강월)하는 그런 것 있지요? 월인천강도 역시 수월입니다.


虛像(허상)으로 봐도 되고요. 물도 깨끗하고 또 달은 밝으니까 明潔을

道場淸淨無瑕穢(도량청정무하예). 청정도량으로 보기도 하고,

또는 수월도량 식으로 보면 虛像입니다.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있어도 있는 것이 아니다.’ 말입니다.


宗鏡錄 18강 (彼封式) - ③


願我今此 至極之精誠 生前 孝行 死後 (원아금차 지극지정성 생전 효행 사후)

지금 이 지극정성으로 생전에 효행을 하고,

사후에는 정성을 드리는, 정성들여서 재를 올리잖아요.

아무 날 그 재의 때에, 가령 초재든 2재든 3재든요.



設香壇前(설향단전) 향을 재단 앞에 올려서 향을 태우고, 그리고


奉請齋者(봉청재자) 받들어 청하는 재자,

재사지내는, 49재를 올리는 그 사람. 住所(주소) 그 사람 주소지요.


行孝子(행효자) 누구가 伏爲

先嚴父. 先慈母. 돌아가셨으니까 선자를 쓴 겁니다.

아버지는 “엄부”라 하고 어머니는 “자모”라고 하고요.


관행은 김해김씨. 울산김씨. 광주이씨 하는 그런 아무개

靈駕爲主(영가위주) 날짜를 말한 것이지요.

몇 월 며칠 ←이런 식으로요.

 

上逝先亡 師尊父母(상서선망사존부모) 위에 가신, 먼저 돌아가신 부모.

師尊이라는 말은 스승과 높은 어른들이고요. 또 부모님,


廣劫父母 多生師長(광겁부모다생사장)

다겁 생래로 스승과 어른이 되신 그분들도 천도를 올린다는 말입니다.

 

 遠近親戚 累代宗親(원근친척누대종친)

여러 대 종친들, 친척까지 다 말한 것이지요.

자기 직계, 즉 말하면 祖와 = 할아버지와 부친 외에도 五族六親(5족6친)

4촌ㆍ5촌ㆍ6촌 모두 그런 누대의 종친들.


“上世”라고 해도 되고, “上逝(상서)”라고 해도 됩니다.

보통은 上世로하는데 여기는 갈 逝자. 서자로 했군요.  “世”자로 쓰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위에 가신”것 보다도 “윗대.” 갈 逝자는 “善逝세간해”할 때 그 자를 쓰는데요.

世자가 원칙입니다.  累代(누대)처럼요.

 

弟兄叔伯(제형숙백)

형제간을 弟兄이라고하고, 숙질간, 伯은 큰 아버지가 백부입니다. 叔은 작은 아버지고요.
 

姉妹姪孫(자매질손)

여자 형제간은 언니 동생이 자매이고, 조카나 손자나 그런 손아래,


一切眷屬 等(일체권속등) 各各 (列位)列名靈駕(각각(열위)열명영가)

윗대는 지위 位자, 列位靈駕를해도 되고, 아랫대는 列名靈駕해도 되고요.

 

 此 靈壇에 壇上과 壇下(차영단단상단하)에

位牌를 奉安한 寫眞等(위패봉안사진등)

옛날은 없었는데 요즘은 사진 많이 쓰니까 “사진 등”이라고 했고요.

사실은 글씨로 쓴 것 보다 사진이 더 정확하지요.


그 사람 그대로 주민등록증처럼요.

그러니까 사진 같은 것이 발달이 잘 된 겁니다.

이름 안 써도 그냥 사진 딱 걸어놓으면 그 사람 대표한 겁니다.

죽은 영혼도 역시 자기 사진 확인 하잖아요.

 

此道場 內外(차도량내외)에   洞上洞下(동상동하)

절이 모두다 산골짜기에 있으니까, 산골짝 洞의 위에와 洞의 밑에와 또는


有主無主(유주무주)

자손이 있는 영가들은 有主이고,

자손 없이 그냥 허공에, 구천에 떠도는 고혼들은 無主가 되지요.

 

雲集孤魂(운집고혼), 운집한 고혼들,

一切哀魂佛子等(일체애혼불자등)을

各各 (列位)列名靈駕를 한다.

그것은 ‘이런 분들을 영가 천도합니다.’ 하고 알리는 것이지요.


출처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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