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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鏡錄 18강 (彼封式) - ④

 

今卽(금즉), 지금인 즉은,

天風이 肅靜(천풍숙정)하고,

하늘에 바람이 없고, 날씨가 아주 조용하다는 말입니다.

태풍이나 폭풍이 불면 天風肅靜이 안맞지요.


그럴 때는 天風肅靜이라는 말 빼고 그냥 白日明明(백일명명)만 해도 됩니다.

그렇잖아요? 그 때의 환경에 따라서요.

 

專列香花(전열향화),  전적으로 향과 꽃을 영단에 진열해서,

以伸迎請(이신영청), 영혼들을 맞아 청하는 것을, 펼 伸자입니다.

‘영혼을 신청합니다.’그 말입니다.

 

  南無一心奉請(나무일심봉청)

大聖引路王菩薩摩訶薩(대성인로왕보살마하살)

右伏以, 우복이는 위에서 주소 성명 다 말했잖아요.

그 사람이 右가됩니다.


지금은 횡으로 쓰니까 右가 아닌데요. 옛날은 오른 쪽에서부터 써 나가거든요.

그래서 우복인데요. 지금은 횡의 글씨로 보니까  右伏以가 아니라 左伏以지요.

엎드려 생각하건댄,

 

一靈이 不昧(1령불매), 하나의 영혼이 매하지 아니하고,

八識이 分明(8식분명), 안식에서부터 전5식ㆍ제6식ㆍ제7식ㆍ제8식까지,

모든 생명체는 = 유정 물들은 8식이 다 있잖아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람은 더 또록또록하게, 똑똑하게 8식이 있지요.


같은 생명체라도 無骨蟲(무골충)은 더 낮은 겁니다.

뼈가 없는 벌레들, 지렁이ㆍ굼벵이ㆍ이. ←이것들은 뼈가 없지요.

뼈가 있는 곤충들이 더 나아요.


또 뼈가 있는 고기 같은 것, 동물이 더 발달 된 겁니다.

유식을 연구해 보니까 그런 것을 알겠습니다.


宗鏡錄 18강 (彼封式) - ⑤

 

善惡無記(선악무기) ←이것을 참고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 작용은 善ㆍ惡ㆍ無記. 세 가지 = 3성인데요.

善惡無記 ←이런 성질로 된 겁니다.


제일 뛰어난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보다 조금 못한 것이 동물이고요.

그보다 조금 더 못한 것이 식물이고요.  더 못한 것은 광물입니다.


금ㆍ은ㆍ동ㆍ철ㆍ돌이나 모두 그것들 다 광물입니다.

연탄도 광물입니다. 이것들은 완전히 무정물이지요.

무정물이니까 無記가 굉장히 짙은겁니다. 아주 순 無記로만 된 겁니다.

 

식물은 無記도 좀 있고, 식물은 無記가 있기는 있어도,

善惡이 조금은 있습니다. 善惡이 약간 있지요.

동물은 惡이 더 많고 善이 조금 적고요. 그리고 無記는 더 적지요.


인간은 善惡無記가 다 있습니다.

善惡無記가 완전히 있는 것이 = 3성이 다 완전한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에서 퇴화된 것이 동물이고, 동물에서 또 퇴화된 것은 식물이고,

식물에서 더 퇴화되면 광물입니다.

 

그러면 공부하는 사람이 광물처럼, 무정물처럼

아무 감각 없는 것이 그 사람이 도인 다 된 것이냐? 아닙니다.

감정이 풍부하면서도 善性으로 발달해야 됩니다.


惡性으로 발달하면 3악도에 떨어지고,

善性으로 발달하면 인간이나 천상이나 불국토에 가고요.

그런데 無記가 발달하면, 천상에 가더라도 無記가 발달된 것은

무색계가 되어서 장수천, 오래오래 살기는 살아도 불법에 인연이 희박합니다.

‘인연이 없다.’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별로 좋은 것이 아닙니다. 3성이 완전한 것이 인간인데요.

그러나 善쪽으로 用心을 잘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惡 ←이것은 제일 나쁘고,

無記 ←이것은 흐리멍덩ㆍ멍텅구리ㆍ혼침무기, 사실은 안 좋은 겁니다.

 

 그러나 모든 괴로움과 고민과 번민을 잠재우는 데는 無記가 또 최고입니다.

그렇잖아요. 고통스러운 것도 無記로 깨끗이 그냥...

그래서 제8식, 아뢰야식 속에 저장할 때는 항상 무기라야 저장을 합니다.


空테이프라야 거기다 녹음을 할 수 있고,

필름도 空필름이라야 거기다 사진을 찍어 넣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無記는 근본요소가 되기는 되지만,

그것을 잘못 하면 공부하는 사람이 무기에 떨어져서

자기가 도가 높은 냥 착각하기가 쉽습니다. 그것별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차라리 善쪽으로 많이 발달되면 최고입니다.

부처가 되어도 萬善萬德(만선만덕)!

10000가지선과 10000가지 덕을 완전 구족하는 것이 부처 아닙니까?


萬善ㆍ萬德이 성불하는데 가장 제일 좋은 법이고,

그 외에 악이나 무기는 별로입니다.

그것은 없어도 좋아요. 그러나 중생계에서는

無記라는 것이 굉장히 또 없어서는 안 됩니다.

피곤하고 고통스럽고, 고민과 번민이 있을 때는

그것을 재우려면, 그것을 가라앉히려면 無記라야 됩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애써하다가, 잠도 안자고

용맹정진 하다가 잠이 푹 들 때 그것을 다 푸는 겁니다.

원한이, 원결이 많이 있는 사람도 無記속에 들어가 버리면 해소가 좀 되는데요.

그것조차 없으면 못살지요.


그러나 선정 속에, 대적멸 정에 들면 無記같지만 無記도 아니고,

소소영영하면서 그것을 의식을 하지 않는 겁니다.

즉 말하면 苦受樂受(고수낙수)를 다 초월합니다. 苦樂을 초월한 것이지요.


苦受ㆍ樂受ㆍ捨受(사수=不苦不樂受) ←이것이 受蘊(수온)의 세 가지 아닙니까?

無受想行識할 때 受蘊이요. 捨受는 무기성질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면 “5受” 라고도 하고요.

喜受(희수)하고 근심하는 憂受(우수)까지요.


그런데 苦受ㆍ樂受ㆍ捨受까지 다 초월해 버려야 됩니다. 捨受가 不苦ㆍ不樂受지요!


宗鏡錄 18강 (彼封式) - ⑥

 

南無一心奉請, 일심으로 대성인로왕보살마하살을 받들어 청합니다.

右伏以 一靈이 不昧하고 八識이 分明해서 귀계도량(歸屆道場) 이 도량에 오신다. 그 말이지요.

지금 천도하는 수월도량에요. 그래서
 

領霑功德(영첨공덕), 천도하는 공덕을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수령한다.” 받는 것을 “수령” 영수하는 것이지요.

“영수증”할 때 젖을 첨자. 거기에 젖어 들어서

 

陳寃宿債(진원숙채), 묵은 원한과 과거부터 오래오래 쌓였던 빚들.

부채처럼 과거의 원결이나 나쁜 업을 지어서 저 사람한테 빚진 것. 그런 것들이

 

  應念頓消(응념돈소), 생각에 응해서 바로,

곧 바로를 應念이라고 그럽니다. 단박에 녹아서 正覺菩提(정각보리)를,

바른 깨달음 = 성불하는 반야보리를,

隨心便證(수심변증), 마음에 따라서 문득 증득을 하십시오.

謹疏(근소), 그것을 밝힙니다.


기독교에서는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아멘”이라고

그러지요? “아멘”이라는 말이 그와 같이 원한다는 뜻입니다.

자기 소원을 아멘으로 표시하지요.

그와 같이 여기도 ‘삼가 이렇게 疏한다. 그것을 밝힌다.’ 그 말입니다.

謹疏 = 이 글로 ‘그런 뜻을 피력한다.’ 그 말입니다.

 

地獄偈(지옥게) 지옥에 관한,

영가가 혹시 지옥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지옥게를 말하는 것입니다.

 

 鐵圍山間에 沃焦山(철위산간옥초산) 철위산 안에 지옥들이 있지요.

전부 다 쇠로된 산입니다. 4면8방이 전부 다 쇠로된 산인데요.

그래서 흑암이지요. 암흑세계입니다. 해와 달이 안 비추는데 입니다.


沃焦山. 옥초산은 불이 막 타오르는 산입니다.

즉 말하면 손오공이 파초선 가지고 불 껐지요?

손오공이 불이 활활 타는 산 고개를 넘어갈 때

파초선으로... 그러한 산과 같은 것이 옥초산입니다.


화탕은 끓는 지옥이고,

옥초는 불이 막 타오르는 이글이글한 그러한 지옥입니다.

 

火湯爐炭劍樹刀山(화탕노탄검수도산) 그것 다 지옥이지요.

八萬四千地獄門(팔만사천지옥문)  仗秘呪力今日開(장비주력금일개)라.

비밀주 힘을 입어서, 힘에 의해서 지금의 지옥문을 활짝 열어놓는다.


지장보살이 손에 드시는 주장자로 탕~~ 쳐서 지옥문을 활짝 열었지요.

지옥문을 열어야 지옥 안에 갇혀 사람들 전부 다 석방이 가능하지요.

나올 수 있잖아요. 출감하지요. 출옥을 합니다.


출처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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