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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완릉록(宛陵錄) / 32. 물을 마셔보아야 물맛을 안다


 



배상공이 대사께 물었다.
"법을 보고 단박에 깨달은 사람은 조사의 뜻을 알 수 있습니까?"
"조사의 뜻은 허공 밖을 벗어났느니라."


"그러면 한계가 있습니까?"
"한계가 없느니라. 이는 모두 일정한 숫자로 헤아리는 대대(對待)하는 법이니라. 조사께서 말씀하시기를 '한량이 있지도 않고 한량이 없음도 아니며 한량이 있고 없음이 아님도 아니어서, 대대가 끊어졌기 때문이다'하였다. 너희 요즘 배우는 사람들이 3승교 밖을 아직 벗어나지 못했는데, 어찌 선사라 부를 수 있겠느냐?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겠다. 으뜸으로 선을 수행하는 사람일진댄, 함부로 망령되이 다른 견해를 내지 말라. 마치 어떤 사람이 물을 마셔보면 차고 더움을 스스로 아는 것과 같다. 움직이거나 머물러 있거나 한 찰나 사이에 생각생각이 달라지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와 같지 못하다면 윤회를 면치 못하느니라."


問 見法頓了者 見祖師意否 師云 <祖師心出虛空外> 云 有限劑否 師云 有無限劑 此皆數量對待之法 祖師云 <且非有限量 非無限量 非非有無限量 以絶待故> 如今學者 未能出得三乘敎外 爭喚作禪師 分明向汝道 一等學禪 莫取次妄生異見 如人飮水 冷煖 自知 一行一住 一刹那間 念念不異 若不如是 不免輪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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