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496 /14, 촉루품(囑累品)/3, 미륵보살의 서원
彌勒菩薩이 聞說是已하고 白佛言하사대 世尊하 未曾有也로이다 如佛所說하야 我當遠離如斯之惡하고 奉持如來의 無數阿僧祇劫에 所集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하리다 若未來世善男子善女人이 求大乘者면 當令手得如是等經하며 與其念力하여 使受持讀誦하며 爲他廣說케하리다 世尊하 若後末世에 有能受持讀誦하여 爲他說者는 當知是彌勒神力之所建立이니다 佛言善哉善哉라 彌勒하 如汝所說하니 佛助爾喜하리라
미륵보살이 이 법문 설하시는 것을 듣고 나서 부처님께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미증유입니다. 부처님이 설법하신 것과 같이 저는 마땅히 이와 같은 악은 멀리 떠나고 여래의 무수한 아승지겁 동안 모으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을 받들어 가지겠습니다. 만약 미래세상의 선남자 선녀인이 대승을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땅히 이와 같은 경전을 손에 얻게 하며 그에게 염력을 주어서 받아 가지며 독송하게 하여 다른 사람을 위해 널리 설하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뒷날 말세에 어떤 사람이 능히 받아 가지고 독송하여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법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땅히 미륵의 신비한 힘으로 건립한 것인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였다. “훌륭하고 훌륭하여라. 미륵이여, 그대가 말한 바와 같으니라. 부처님이 그대를 도와 기쁘게 하리라.”라고 하였다.
강설 ; 이 유마경이라는 대승의 진리에 희망과 꿈을 가지고 믿으려하고 이해하려하고 닦아 증득하려고 정진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불한다는 큰 꿈을 이루게 된다. 그와 같은 의미를 밝히려고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보살을 등장하여 서원을 세우게 한 것이다. 미륵보살의 서원을 듣고 부처님도 미륵보살을 찬탄하시고 기쁘게 하리라고 하였다.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력과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언제나 앞을 향해서 정진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생명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출처 : 염화실 다음카페 |
무비스님
2016.10.17 14:53
유마경 강설 496 /14, 촉루품(囑累品)/3, 미륵보살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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