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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마음

제4회 설법주 공덕림보살

 
[제4회 설법] 「야마천궁게찬품」에서 세존이 양 발등에서 백천억 묘색광명을 방출한다. 발등은 움직여 걷는 역할을 하므로 곧 실천행을 뜻한다. 십행품에서 공덕림보살이 선사유삼매(善思惟三昧)에 들어 일만 불찰미진수세계의 공덕림불에게 가피를 받고 십행법문을 설한다.
 

공덕림보살(功德林菩薩)과 혜림(慧林), 승림(勝林), 무외림(無畏林), 참괴림(慚愧林), 정진림(精進林), 역림(力林), 행림(行林), 각림(覺林), 지림(智林)보살 등이 차례대로 설법한다.
 

이름 끝에 림(林)자는 숲을 뜻하며 청정한 수행으로 공덕이 매일 숲처럼 자란다는 의미이다.
 

[방광4-1] '이 세계의 야먀천상에 보살들이 모인 것처럼, 일체 세계에서도 그러하였으며, 그 보살들의 세계와 여래의 이름도 모두 같았다. 그때 세존께서 두 발등으로 백천억 묘색광명을 놓아 시방으로 모든 세계를 비추니, 야마천궁의 부처님과 대중이 모두 나타났다.'
 

[삼매4-1] '이때 공덕림보살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보살의 잘 생각하는 삼매[菩薩善思惟三昧]'에 들었다가 이 삼매에 드니, 시방으로 각각 일만 부처님 세계의 티끌수처럼 많은 세계 밖에 일만 세계의 티끌 수 같은 부처님들이 계시니, 명호(名號)가 다 같이 공덕림불(功德林佛)이라.'
 
출처 : 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