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설법주 세존과 보현보살
[동명보살(同名菩薩)] 금강혜보살(金剛慧菩薩), 무등혜(無等慧), 의어혜(義語慧), 최승혜(最勝慧), 상사혜(常捨慧), 나가혜(那伽慧), 성취혜(成就慧), 조순혜(調順慧), 대력혜(大力慧), 난사혜(難思慧), 무애혜(無礙慧), 증상혜(增上慧), 보공혜(普供慧), 여리혜(如理慧), 선교혜(善巧慧), 법자재혜(法自在慧), 법혜(法慧), 적정혜(寂靜慧), 허공혜(虛空慧), 일상혜(一相慧), 선혜(善慧), 여환혜(如幻慧), 광대혜(廣大慧), 세력혜(勢力慧), 세간혜(世間慧), 불지혜(佛地慧), 진실혜(眞實慧), 존승혜(尊勝慧), 지광혜(智光慧), 무변혜(無邊慧) 보살 등 이름의 끝이 같은 보살들이 운집하였다. [이명보살(異名菩薩)], 염장엄(念莊嚴), 달공제(達空際), 성장엄(性莊嚴), 심심경(甚深境), 선해처비처(善解處非處), 대광명(大光明), 상광명(常光明), 요불종(了佛種), 심왕(心王), 일행(一行), 상현신통(常現神通), 지혜아(智慧芽), 공덕처(功德處), 법등(法燈), 조세(照世), 지세(持世), 최안은(最安隱), 최상(最上), 무상(無上), 무비(無比), 초륜(超倫), 무애행(無礙行), 광명염(光明焰), 월광(月光), 일진(一塵), 견고행(堅固行), 주법우(霔法雨), 최승당(最勝幢), 보장엄(普莊嚴), 지안(智眼), 법안(法眼), 혜운(慧雲), 총지왕(總持王), 무주원(無住願), 지장(智藏), 심왕(心王), 내각혜(內覺慧), 주불지(住佛智), 다라니용건력(陀羅尼勇健力), 지지력(持地力), 묘월(妙月), 수미정(須彌頂), 보정(寶頂), 보광조(普光照), 위덕왕(威德王), 지혜륜(智慧輪), 대위덕(大威德), 대룡상(大龍相), 질직행(質直行), 불퇴전(不退轉), 지법당(持法幢), 무망실(無忘失), 섭제취(攝諸趣), 부사의결정혜(不思議決定慧), 유희무변지(遊戱無邊智), 무진묘법장(無盡妙法藏), 지일(智日), 법일(法日), 지장(智藏), 지택(智澤), 보견(普見), 불공견(不空見), 금강용(金剛踊), 금강지(金剛智), 금강염(金剛焰), 금강혜(金剛慧), 보안(普眼), 불일(佛日), 지불금강비밀의(持佛金剛秘密義), 보안경계지장엄(普眼境界智莊嚴) 보살 등 다른 이름들의 보살들이 운집하였다.
[삼매7-1] 그때 세존이 마갈제국(摩竭提國) 고요한 법[阿蘭若法]의 보리도량(菩提道場)에서 비로소 바른 깨달음을 이루시고, 보광명전(普光明殿)에서 일체제불찰나제(一切諸佛刹那際) 삼매에 드시었다. 온갖 지혜와 온갖 신통한 힘으로 여래의 몸을 나타내니 청정하여 걸림이 없으며, 의지할 데가 없고 반연할 것이 없으며, 사마타에 머물러 가장 고요하며 큰 위엄과 덕을 갖추고 물들 것이 없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모두 깨닫게 하며, 마땅하게 태어나서 시기를 놓치지 아니하며, 항상 한 가지 모양에 머무시니 이른바 모양 없는 것[無相]이었다. [방광7-1] 그때 세존께서 미간의 백호상(白毫相)으로부터 큰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여래출현(如來出現)이요, 한량없는 백 천억 나유타 아승지 광명으로 권속이 되었고, 그 광명이 시방 온 허공법계와 모든 세계를 두루 비추며, 오른쪽으로 열 번 돌아 여래의 한량없이 자유자재함을 나타내고 수없는 보살 대중을 깨우치며 일체 시방의 세계들을 진동시키며, 모든 나쁜 길의 고통을 없애고 모든 마군의 궁전을 가리며, 모든 부처님 여래께서 보리좌에 앉아서 바른 깨달음을 이루는 일과 모든 도량에 모인대중을 나타내시었으며, 이런 일을 하고 다시 와서 보살 대중의 오른쪽으로 돌고는 여래성기묘덕보살(如來性起妙德菩薩)의 정수리로 들어갔다. 이때 도량에 있는 일체 대중이 몸과 마음이 기뻐서 크게 뛰놀면서 이렇게 생각하였다. '매우 신기하고 희유하여라. 지금 여래께서 큰 광명을 놓으시니, 반드시 매우 깊은 큰 법문을 연설하시리라.' [방광7-2] 이때 여래께서 큰 광명을 놓으시니 이름이 '걸림 없고 두려움 없음[無礙無畏]'이요, 백 천억 아승지 광명으로 권속이 되었고 시방의 온 허공과 같은 법계에 있는 세계들을 비추며, 오른쪽으로 열 번 돌아서 여래의 갖가지 자유자재함을 나타내고 한량없는 보살 대중을 깨우치며, 일체 시방세계를 진동시키며, 모든 나쁜 길의 고통을 없애고 모든 마군의 궁전을 가리며, 모든 여래께서 보리좌에 앉으시어 바른 깨달음을 이루는 일과 모든 도량에 모인 대중을 나타내 보이었으며, 이런 일을 하고 다시 와서 보살 대중의 오른쪽으로 돌고는 보현보살마하살의 입으로 들어갔다. 그 광명이 들어간 뒤에는 보현보살의 몸과 사자좌가 본래 있던 것보다백 갑절 지나가고 다른 보살의 몸이나 자리보다도 백 갑절이나 지나갔거니와, 오직 여래의 사자좌는 제외되느니라. 출처 : 염화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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