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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마음

근본법회 보살대중(菩薩大衆)

 
세존께서 실라벌국 서다림 급고독원의 대장엄 누각에서 보살마하살 오백 사람과 함께 계시었는데, 보현보살과 문수사리보살이 상수(上首)가 되었다.
 

[십회향] 광염당(光焰幢), 수미당(須彌幢), 보당(寶幢), 무애당(無碍幢), 화당(華幢), 이구당(離垢幢), 일당(日幢), 묘당(妙幢), 이진당(離塵幢), 보광당(普光幢) 보살과 
 

[십행] 지위력(地威力), 보위력(寶威力), 대위력(大威力), 금강지위력(金剛智威力), 이진구위력(離塵垢威力), 정법일위력(正法日威力), 공덕산위력(功德山威力), 지광영위력(智光影威力), 보길상위력(普吉祥威力) 보살과  
 

[십지] 지장(地藏), 허공장(虛空藏), 연화장(蓮華藏), 보장(寶藏), 일장(日藏), 정덕장(淨德藏), 법인장(법印藏), 광명장(光明藏), 제장(臍藏), 연화덕장(蓮華德藏) 보살과
 

[십해] 선안(善眼), 정안(淨眼), 이구안(離垢眼), 무애안(無碍眼), 보견안(普見眼), 선관안(善觀眼), 청련화안(靑蓮華眼), 금강안(金剛眼), 보안(寶眼), 허공안(虛空眼), 희안(喜眼), 보안(普眼) 보살과
 

[제1지] 천관(天冠), 보조법계지혜관(普照法界智慧冠), 도량관(道場冠), 보조시방관(普照十方冠), 일체불장관(一切不藏冠), 초출일체세간관(超出一切世間冠), 보조관(普照冠), 불가괴관(不可壞冠), 지일체여래사자좌관(持一切如來獅子座冠), 보조법계허공관(普照法界虛空冠) 보살과
 

[제2지] 범왕계(梵王髻), 용왕계(龍王髻), 일체화불광명계(一切化佛光明髻), 도량계(道場髻), 일체원해음보왕계(一切願海音寶王髻), 일체불광명마니계(一切佛光明摩尼髻), 시현일체허공평등상마니왕장엄계(示現一切虛空平等相摩尼王莊嚴髻), 시현일체여래신변마니왕당망수부계(示現一切如來神變摩尼王幢網垂覆髻), 출일체불전법륜음계(出一切佛轉法輪音髻), 설삼세일체명자음계(說三世一切名字音髻) 보살과
 

[제3지] 대광(大光), 이구광(離垢光), 보광(寶光), 이진광(離塵光), 염광(焰光), 법광(法光), 적정광(寂靜光), 일광(日光), 자재광(自在光), 천광(天光) 보살과 
 

[제4지] 복덕당(福德幢), 지혜당(智慧幢), 법당(法幢), 신통당(神通幢), 광당(光幢), 화당(華幢), 마니당(摩尼幢), 보리당(菩提幢), 범당(梵幢), 보광당(普光幢) 보살과
 

[제5지] 범음(梵音), 해음(海音), 대지음(大地音), 세주음(世主音), 산상격음(山相擊音), 변일체법계음(遍一切法界音), 진일체법행뢰음(震一切法行雷音), 항마음(降魔音), 대비방편운뢰음(大悲方便雲雷音), 식일체세간고안위음(息一切世間苦安慰音) 보살과
 

[제6지] 법상(法上), 승상(勝上), 복덕수미상(福德須彌上), 공덕산호상(功德珊瑚上), 명칭상(名稱上), 보광상(普光上), 대자상(大慈上), 지해상(智海上), 불종상(佛種上) 보살과
 

[제7지] 광승(光勝), 덕승(德勝), 상승(上勝), 보명승(普明勝), 법승(法勝), 월승(月勝), 허공승(虛空勝), 보승(寶勝), 당승(幢勝), 지승(智勝) 보살과
 

[제8지] 사라자재왕(娑羅自在王), 법자재왕(法自在王),  상자재왕(象自在王), 범자재왕(梵自在王), 산자재왕(山自在王), 중자재왕(衆自在王), 속질자재왕(速疾自在王), 적정자재왕(寂靜自在王), 부동자재왕(不動自在王), 세력자재왕(勢力自在王), 최승자재왕(最勝自在王) 보살과,
 

[제9지] 적정음(寂靜音), 무애음(無碍音), 지진음(地震音), 해진음(海震音), 운음(雲音), 법광음(法光音), 허공음(虛空音), 설일체중생선근음(說一切衆生善根音), 시일체대원음(示一切大願音), 도량음(道場音) 보살과
 

[제10지] 수미광각(須彌光覺), 허공각(虛空覺), 이염각(離染覺), 무애각(無碍覺), 선각(善覺), 보조삼세각(普照三世覺), 광대각(廣大覺), 보명각(普明覺), 법계광명각(法界光明覺) 보살이니, 이런 보살마하살 오백 사람과 함께 계시었다.
 

이 보살마하살 오백 명은 다 보현의 행원을 성취하였기에 경계가 걸림 없어서 모든 부처의 세계에 두루하였으며, 한량없는 몸을 나타내어 모든 여래를 친근하였으며, 깨끗한 눈이 장애가 없어서 모든 부처님의 신통 변화를 보았으며, 이르는 곳이 제한이 없어서 모든 여래의 정각을 이루는 곳에 항상 나아갔으며, 광명이 끝이 없어서 지혜의 빛으로 모든 실상의 법 바다에 두루 비추었으며, 법문을 말함이 다함이 없으니 청정한 변재가 끝이 없는 겁(劫)에 다함이 없었으며, 허공계와 같아서 지혜의 향하는 바가 다 청정하였다.
 

의지한 데가 없어서 중생의 마음을 따라 육신을 나타내는 까닭이었으며, 어리석은 눈병을 제멸하여 중생계에 중생이 없음을 알았으며, 허공과 같은 지혜로 큰 광명그물로 법계를 비추는 까닭이었다.
 

출처 : 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