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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마음

[36] 대덕성문사리자(大德聲聞舍利子) 대덕성문사리불 근본법회 청법대중


성문(聲聞)
 

또 5백 명의 성문들과 함께 있었으니 모두 참 이치를 깨닫고 진실한 경계를 깨달아 얻었으며, 법의 성품에 깊이 들어가 영원히 생사의 바다에서 벗어났으며, 부처님의 공덕을 의지하여 번뇌와 속박을 떠났으며, 걸림 없는 곳에 머물러 마음이 고요하기가 허공과 같으며, 부처님의 처소에서 의혹을 아주 끊고, 부처의 지혜바다에 깊은 믿음으로 들어갔다.
 

 세주(世主)
 

또 한량없는 세주들과 함께 있었으니 다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였고, 항상 일체중생을 이익되게 하여 청하지 않더라도 돕는 벗이 되어 부지런히 수호하며, 서원을 버리지 않고 세간의 훌륭한 지혜의 문에 들어갔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나서 부처님의 바른 법을 보호하며, 큰 서원을 일으키고 부처의 종자(種子)를 끊지 않으려고 여래의 가문에 나서 온갖 지혜를 구하였다.
 

청법(請法)
 

이때 보살들과 성문들과 세주(世主)들과 그 권속들이 세존이 중생의 갖가지 욕망과 이해와 지혜와 말과 자유자재함과 머무는 처지와 뿌리의 청정함과 뜻의 방편과 마음의 경계와 여래의 공덕을 의지함과 설법을 수순하는 법을 듣기 원하였다.
 

출처 : 염화실